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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기사입력 2007-10-18 15:16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활약 중인 조재진(26) 측이 일부 언론을 통해 불거진 영화배우 차예련(22)과의 열애설을 해명하고 나섰다.

조재진의 에이전트사인 IFA스포츠의 이승태 부사장은 18일 "일본에서 활약 중인 조재진이 오늘 아침 인터넷을 통해 (열애설) 기사를 확인했다"며 "(조재진은) 차예련과 만난 적이 없으며 사귄 일은 더더욱 없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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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은 교제 중인 여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보도가 나온데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은 "조재진은 4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던 대학생 친구가 있다"며 "때가 되면 모든 것을 밝히려 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조재진이) 매우 황당해 하고 허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재진은 6일 J리그 2007시즌 28라운드 경기에서 김정우(25)의 소속팀인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를 맞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다. 12골로 J리그 득점랭킹 6위에 올라 있는 등 상승세 속에 의욕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조재진이 해트트릭 이후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있고, 해보고자 하는 의욕 역시 굉장히 강하다"면서 "오늘 아침 통화에서 연예인도 아닌 운동선수인 자신을 왜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더라"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조재진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박상경기자 s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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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고은아와 이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최근 조선닷컴과의 만남에서 "강인 고은아 커플은 올해 초 방송가에서 만나 오빠 동생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최근 아쉽게 이별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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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워낙 두 친구 모두 연예계에서 촉망 받았던 스타였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몰래 만남을 가졌다"며 "강인과 고은아는 좀 더 오랜 만남을 가질 수 있었지만 이들의 활동을 걱정하던 주변의 걱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지난 연애담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들그룹 멤버 가운데 듬직한 사람과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강인 역시 최근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연예인 여자친구와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한동안 팬들의 궁금증 자아냈다.

  한편 강인은 최근 발표한 슈퍼주니어의 2집 타이틀곡 '돈 돈(Don’t don)'의 무대를 통해 멋진 모습을 선보이며 음악차트에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고은아는 최근 새 소속사에서 둥지를 틀고 차기작품을 검토중이다.

 < scblog.chosun.com/press011>

And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인기 MC 겸 리포터 조영구(40)가 미모의 쇼핑 호스트인 신재은씨(29)와 내년초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여자측 부모와 충주의 조영구 모친을 찾아뵙는 등 양가 인사를 마친 두 사람은 결혼시기를 내년 초로 잡고 현재 결혼식 장소로 서울 시내 몇몇 호텔을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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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열애설이 나돌아 교제중인 사실을 밝히기까지 한 두사람은 최근 유명 웨딩업체를 통해 식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부 연예인도 신재은씨를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 방송관계자는 "회식자리 같은데서 조영구가 (신씨를)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도 했다. 두사람은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초 식을 올릴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지난 12일 KBS 아침토크쇼인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 "미모의 나이어린 여자친구가 있다"며 "너무 빨리 밝히면 주위에서 도와주지 않더라"고 말하며 신씨와 교제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두사람은 지난 6월초 조영구가 과로로 입원했을때 신씨가 병원을 지켜 열애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들 커플은 열애설이 나돈 후인 지난 6월 29일 가수 현숙의 모친상이 치러진 서울 한양대 병원 장례식장에도 나란히 나타나 선배 연예인인 현숙을 위로하며 공식 커플임을 알렸다. 11살 차의 나이에도 불구, 알콩달콩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커플은 올해초 방송계 선후배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1994년 SBS 공채 전문MC로 방송생활을 시작한 조영구는 현재 SBS '생방송 TV연예'의 인기 리포터로 '조영구가 만난 사람'이란 스타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초 '100만원 갖고 상경해 30억을 만들었다'는 소식으로 재테크를 잘 한 연예인으로도 꼽혔다. 신씨는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현대홈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중이다.

[사진 = 지난 6월 29일 현숙의 모친상 빈소를 찾은 조영구(마이데일리 사진DB)]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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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련소 입소 후 공익근무요원 복무 예정

개그맨 홍인규(27)가 군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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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는 오는 2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홍인규는 "조금 늦었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국방의 의무를 마쳐야하는 만큼 성실히 군복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인규는 지난해 9월, 8년을 함께 한 연인과 결혼에 골인해 현재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홍인규는 KBS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집으로' '같기도' 등 코너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또 어린이같은 캐릭터를 살려 MBC '뽀뽀뽀' MC를 맡기도 했다.

현재 홍인규는 최근까지 진행하던 음반 '같기도' 활동을 마치고 군에 입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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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 기사입력 2007-10-12 17:07


[쿠키 경제]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취업을 위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 925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거짓말’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30.1%가 ‘취업을 위해 거짓말 해봤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짓말 종류(복수응답)로는 자신의 성격 및 장단점에 대한 것이 29.1%로 가장 많았고, 입사동기가 25.9%로 뒤를 이었다. 신체사항도 21.9%로 높은 편이었으며 업무와 관련이 있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20.1%, 어학 구사능력 은 13.7% 를 차지 했다.

취업을 위해 한 거짓말에 대해서는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구직자들 중 54.0%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취업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답했으며 30.6%는 ‘약간의 거짓말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는 이미 모든 것을 갖춘 사람보다는 앞으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며 실제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채용 시 이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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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7-10-18 09:42


평사원 진모씨는 아침부터 상사에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꾸중을 듣고 직장동료와 함께 상사 뒷담화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랫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막말하는 상사가 싫지만 직장생활이 그러려니 하고 참고 또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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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유머로 떠들고 있는 상사 앞에서 반사적으로 활짝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면 당장이라도 관두고 싶지만 당당히 사표 쓰기엔 갈 곳이 마땅찮아 상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동료와의 험담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평사원 1310명을 대상으로 “상사를 험담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95%가 “있다”고 응답, 대부분의 평사원들은 직장 상사 험담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험담을 하는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 동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가 32%인 것으로 나타났다. 험담을 같이 하는 사람으로는 직장동료가 47%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여 험담이 직장 동료애를 키울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내에서 가장 짜증나는 상사 직급은 과장이 37%로 가장 많았고 대리 (21%), 부장 (20%)이 뒤를 이었다. 일반사원과 월등히 많이 차이 나는 직급보다는 직급차이의 갭이 다소 적은 대리나 과장이 일반사원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상사 유형은 잔소리하는 상사, 막 말하는 상사, 비꼬는 상사가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해 육체적 스트레스보다는 상사의 말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에서는 34%가 “네가 해봐라! 할 수 있는지”로 나타나 상사들이 과도한 일처리 능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신이 직장 상사만 아니었어도 그냥 확!”이 18% 차지해 상사에 대한 보복심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소리, 참견 좀 그만해” 라는 의견도 15% 차지해 2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속마음을 상사에게 고스란히 했다가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일반사원들은 화를 참고 상사에게 아부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해야 한다. 상사에게 가장 자주하는 아부 유형 1위는 “부장님, 오늘따라 멋져 보이시는데요?” 라고 응답했으며 “부장님 너무 재미있으시네요!”가 뒤를 이어 상사의 썰렁한 농담에도 크게 웃어주며 상사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따끔한 충고나 지적 서슴없이 해주세요”가 3위를 차지해 입에 발린 칭찬보다는 오히려 상사의 지적을 바란다는 말로 신뢰감을 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천국 정동원 실장은 “상사들은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나 일반사원에게 적절한 가르침은 하되 터무니 없는 업무지시나 심한 말은 삼가는 것이 좋다”면서 “직장 내 멘토제를 둬 상사와 일반사원이 잘 융합하는 것이 업무나 회사발전에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And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7-09-10 10:17

하반기 취업시즌 개막과 함께 면접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접은 응시자들의 인품이나 리더십, 적극적인 자세, 팀워크를 발휘할 자질 등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기업들은 서류전형의 미미한 차이를 변별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영업직의 경우 친화력이나 진취적 기상, 연구개발직에선 창의적 사고와 치밀함, 관리직은 인성이나 조직 적응력 등이 주요 체크 포인트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출신대학이나 학점, 토익점수 등 이른바 '스펙'과 실무능력이나 성과창출과의 상관관계가 극히 약하다는 기업의 자각이 높아졌다"며 "구직자의 사고방식이나 문제 해결능력, 조직 적응력 등을 직접 측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면접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면접전형별 대응전략을 인크루트와 잡코리아 전문가들의 조언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집단 면접

지원자를 비교 평가하기 위해 대기업들이 주로 1차면접 때 사용하는 방식. 하나 이상의 주제를 놓고 여러 지원자가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며,면접관은 발표력이나 리더십,논리력,이해력,설득력,협조성,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해 집단 속에 묻히거나 밀려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질문에 나서거나 튀는 행동도 금물이다. 자신과 다른 의견에 반박을 하더라도 흥분하지 말고 논리를 유지해야 한다. 토론 주제에 대한 명확한 결과를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조직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레젠테이션 면접

주제에 대해 일정 시간을 주거나 사전에 공지해 면접관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자신감과 일관성 있는 논리력,발표력이 중요한 평가기준이 된다. 프레젠테이션 발표시에는 먼저 자신이 준비해 온 내용을 개괄적으로 설명한 뒤 서너가지의 핵심을 간결하게 짚는 게 중요하다.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시선처리에 유의하고 강조할 대목에서는 적당한 손동작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파워포인트로 작성할 경우 한 페이지에 7줄을 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추측성 발언 및 추측 데이터는 삼가야 한다.

압박(스트레스) 면접

면접관이 응시자에게 버럭 화를 내거나 응시자의 약점을 들춰내는 방식이다.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응시자가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관찰하는 게 이 면접의 초점이다. 면접관들은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잘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식의 당혹스런 질문을 던진 뒤 응시자의 인내성과 판단력 등의 변화를 관찰한다. 이때 당혹스런 표정을 짓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황을 유연하게 돌파할 수 있는 재치있는 답변을 하면 좋다. 기분 나쁜 표시를 내며 비꼬거나 함께 화를 내는 건 절대 금물이다.

현장체험 면접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실제 근무현장에 투입시켜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적응력,성실성 그리고 적성 등의 평가가 주목적이다. 수습사원도 현장체험 면접의 일종으로 보면된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에 겨운 일을 맡기는 경우 혼자서 끙끙 앓기보다는 주위에 도움을 청해 일을 처리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

현장체험까진 아니더라도 사우나나 술집,놀이공원 등에서 지원자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는 다차원 면접도 있다. 이 경우 자신이 면접을 보고 있다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하되,지킬 것은 지키는 게 중요하다. 조금 친해졌다고 버릇없이 행동하면 안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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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생생뉴스 | 기사입력 2007-09-10 10:32

삼성전자에 지원하려면 창의력을, 현대.기아차에 입사하려면 자동차산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열정을 가져라’ 국내 대기업들이 9~10월중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기업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 및 주요관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매출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 중 85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기’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63.2%. 이들 기업의 취업전략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창의력’에 주목=삼성전자는 올 10월경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미정이며 채용과정은 서류 전형 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프레젠테이션 면접, 집단토론, 영어회화면접, 임원면접 등이다. 특히 집단토론에서는 독선적으로 자기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분석적인 대안을 제시한 응시자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적극적인 경청 자세를 보여주는 것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한 방법. 또 이 회사는 임원 4명이 지원자 한 명을 대상으로 10~15분간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질문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 내용부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묻는 것까지 다양하다. 특히 면접에서는 본인의 창의성을 부각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인사팀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기아차 ‘소명의식과 열정을’= 700여명(현대차 600여명,기아차 10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현대.기아차는 이달중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순. 실무진과 임원 순으로 이뤄지는 면접에서 주요 평가 포인트는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해결을 도출하는 적극적인 태도와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시도하려는 의지, 상대방을 포용하는 논리력, 글로벌 경쟁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국제화 능력 등이다. 특히 지원자들은 현대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 사업방향과 전략을 미리 면밀히 파악해두는 게 필요하다. 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번 정리해 두는 것도 유용한 방법.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생산관리나 경영관리, 국내외 마케팅 영업, AS 부문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분명하고 긍정적 사고로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인재상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그룹 ‘돌발 질문에 자신감을’=지난해(300명) 하반기에 비해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난 500여명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하는 효성그룹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따라 생산기술.영업.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9월중 접수를 받는 효성측은 실무진 면접(집단토론 및 역량평가) 임원면접(프레젠테이션 및 인성평가) 등을 걸쳐 인재를 선별한다. 특히 실무진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면접관들은 ‘쌀 한가마니에 쌀이 몇 톨이 들어있는가?’, ‘오늘 서울시내에 팔린 자장면은 총 몇 그릇인가?’ 등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자신감을 갖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잘 표현하는지,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답변을 잘 하는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이 밖에 세 자릿수로 신입사원을 뽑는 두산그룹은 종합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회장단 및 경영진 면접)의 순으로 시험을 치르며 지원자들의 기초직무역량과 직무전문성 등을 살핀다. 또 GS칼텍스는 조직가치부합도 및 종합직무역량검사→ 프레젠테이션 면접, 질의응답면접, 집단토론→최종면접 등의 순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지원자들은 설득력과 발표력, 계획력, 조직력 등을 평가받는다.

서은정 기자(thankyo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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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 기사입력 2007-09-10 10:10

삼성전자-창의성, 현대.기아자동차-도전정신, 효성-창의적 사고, GS칼텍스-대인관계, 대림산업-성취지향성

[EBN산업뉴스 송남석 기자] “대기업 취업 준비생들은 9~10월에 모든 사이클을 맞춰라!”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국내 대기업 5곳 중 3곳이 이때 하반기 공채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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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매출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 중 85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기’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중 63.2%가 9~10월경에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채용현황과 취업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 10월경에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미정이다. 채용과정은 서류 전형 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프레젠테이션 면접, 집단토론, 영어회화면접, 임원면접 등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특히 집단토론에서는 독선적으로 자기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분석적인 대안을 제시한 응시자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적극적인 경청자세를 보여주는 것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한 방법.

또 이 회사는 임원 4명이 지원자 한 명을 대상으로 10~15분간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질문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 내용부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묻는 것까지 다양하다. 특히 면접 시에는 본인의 창의성을 부각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인사팀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현대.기아차그룹은 700여명(현대차 600여명,기아차 100여명) 규모로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현대차(www.hyundai-motor.com), 기아차(www.kia.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순이다. 면접은 두 차례 진행되고,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실무진 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이 ‘사회적 현안’을 주제로 토의를 하는 ‘집단면접’이 진행된다.

임원진 면접은 여러 명의 면접관과 3인 이상의 지원자가 참석하는 ‘다대 다면접’이다. 이들 면접의 주요 평가 포인트는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해결을 도출하는 적극적인 태도,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시도하려는 의지, 상대방을 포용하는 논리력과 글로벌 경쟁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국제화 능력 등이다.

특히 지원자들은 현대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 사업방향과 전략을 미리 면밀히 파악해두는 게 필요하다. 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번 정리해 두는 것도 유용한 방법.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생산관리나 경영관리, 국내외 마케팅 영업, AS 부문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분명하고 긍정적 사고로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인재상을 찾고 있다”며 “연구개발 부문은 새로운 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오는 18일까지 60~70명의 규모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후 채용절차는 조직가치부합도 및 종합직무역량검사→ 프레젠테이션 면접, 질의응답면접, 집단토론→최종면접 등의 순이다.

프레젠테이션 면접 시 주제는 지원분야관련 3~5개로 주어지며, 면접당일 30분 정도 준비시간이 주어진다. 발표시간은 1인당 10분으로, 7~8분은 발표를2~3분의 발표관련 질의응답을 받게 된다.

면접관(3명)들은 지원자의 설득력과 발표력, 계획력, 조직력 등을 평가한다. 역량면접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사전에 선정된 직무 관련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1인당 면접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다.

집단토론은 보통 6~8명이 한조를 이뤄 시사적인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토론 주제는 면접당일에 주어지며, 찬반 토론 및 역할설정에 관한 규칙은 없다. 이들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창의력, 대인관계, 의사소통 능력, 적응력, 실행력 등을 평가한다. 최종면접 시에는 CEO와 임원이 참여한다. 면접관들은 거시적 측면에서 회사 비전과의 부합여부를 측정하게 된다.

▲효성그룹
효성그룹은 지난해(300명) 하반기에 비해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난 500여명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따라 생산기술․영업․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신규인력 충원이 필요해 채용규모가 확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일부터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지면, 접수 마감일은 오는 20일이다. 절차는 실무진 면접(집단토론 및 역량평가) 임원면접(프레젠테이션 및 인성평가) 등의 순이다. 실무진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방식인데 블라인드 면접은 지원자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3명의 면접관이3명의 지원자에게 각각 다른 문제를 제시, 평가하는 무자료 면접방식이다.

면접관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다. 특히 실무진 면접에서는 ‘쌀 한가마니에 쌀이 몇 톨이 들어있는가?’, ‘오늘 서울시내에 팔린 자장면은 총 몇 그릇인가?’ 등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견해에 자신감을 갖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잘 표현하며 전개해 나가는지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답변을 잘 하는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임원진 면접에서는 신뢰성, 책임감 등의 요소와 지원자의 인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100여명 정도의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7일까지다. 채용직무는 토목, 건축, 플랜트, 관리 분야다. 면접은 프레젠테이션→역량면접→인성면접→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프리젠테이션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전공분야나 시사 관련 지식을 주로 묻는다. 1인당 발표시간은 10분정도고,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전공지식, 발표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한다.

역량면접은 지원자들이 입사지원서에 작성한 ‘역량기술서’를 토대로 이뤄진다. 3명 이상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가 참석하는 ‘다대 1’면접 형식. 1인당 면접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임원들이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임원면접 역시 ‘다:1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면접 시 회사는 지원자가 ‘성취지향성’과 팀워크, 고객지향성 등의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세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는다. 지원서는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지원절차는 두산종합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회장단 및 경영진 면접) 등의 순이다.

1차 면접은 실무진이 참여하는 구조화된 면접으로 지원자들의 기초직무역량과 직무전문성 등을 살핀다. 1인당 면접 소요시간은 30~40분 정도다. 2차 면접은 그룹 회장단 및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참여하는 면접(1인당 면접 소요시간 30~40분)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해 주력한다.

▲LG화학
LG화학은 오는 21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 영업, 지원(법무, 구매, 환경안전) 분야이며, 4년제 대졸 이상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영어.중국어.일본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전기기사, 환경안전기사 등의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밝힌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2차면접 등의 순이다. 지원서는 회사홈페이지(www.lgchem.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송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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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10-18 08:40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이 원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하는 일에 만족하지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1천69명에게 '현재 직업이 처음으로 사회에 진출할 때 희망했던 업무인가'라고 설문한 결과, 53.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답변은 남성(51.1%)보다 여성(57.3%)이, 연령대별로는 20대(57.6%)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직무별로는 서비스(67.5%), 영업/판매(64.8%), 생산/기능(64.3%) 분야가 전문직(40.6%), IT/전자(42.5%), 건설/공학(43.0%)보다 이 같은 응답이 많았다.

원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지원한 여러 분야 중 일단 합격한 분야여서'(35.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이 같은 응답은 20대(39.2%)와 30대(43.3%)가 40대(27.9%)와 50대 이상(24.1%)보다 높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 '일단 해보니 현재 업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16.1%), '희망했던 업무와 유사한 분야이기 때문에'(15.2%), '하고 싶던 일보다 현재 업무의 연봉이 높아서'(10.8%)라는 답변도 있었다.

현재 업무에 만족하고 있다는 답변은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의 경우 70.8%에 달한 반면 원치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그 응답률이 41.4%로 떨어져, 희망 직종 종사 여부에 따라 업무 만족도 차이가 컸다.

이에 따라 원치 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 가운데 58.6%는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로의 이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직 계획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76.7%), 30대(64.0%), 40대(48.5%), 50대 이상(31.3%)의 순으로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젊은 층일 수록 높았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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