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제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8.13
  2. 2007.08.13

[2007/05/26]


집에서 조금 늦게나갔더니 버스가 앞으로 휑~ 하고 지나가는 바람에 한 5~10분? 지각해버렸어요ㅠ_ㅠ 우에.. 오늘은 출근도 안했는데..;;


흠흠.. 암튼오늘 에스프레소 추출을 해봤어요~

일단은 기계씨랑 친해져야 한다는 강사님 말씀때문에 잔뜩 긴장하면서 했버린... 마녀..

생각보다 몸이 잘 안따라준다는...;;; OTL...


처음한 에스프레소 추출은 음음... 뭔가 계속 하면서도 긴장이 되었던지.

탬핑을 잘 못해서 계속 잘못된 추출을 해버렸지 뭐에요..;;

계속 삐딱하게 되어버리는 탬핑.....;; (글씨가 삐딱하면 마음도 삐딱한거라는데... 설마 탬핑도?? 그런거야~? 헐..)


여러번 하다보니 조금씩 수평이 잡혀가는 것도 같은데..... 일주일에 한번 실습이다보니 앞으로도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마녀입니다,.;;

(이걸로 얼른 머신을 구입하고픈 의욕이 마구마구 솟구치고~ 지금신이 오실랑말랑;;)


오늘 강사님이 가져온 원두는 이태리산 보노미 아라비카100%네요.

올해 1월 8일경에 로스팅되어진건데 아직 많은 콩들을 접해보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처음은 조금 신맛이 나지만 깔끔하게 끝맛으로 넘어가는듯.. 확실히 일반 숍에서 에스프레소 시켜서 먹었을때보다는 좋았다..;;(물론 내가 잘 추출했다는건 아니구,,;;)


오늘의 수업내용.

 

에스프레소 - 9기압의 인위적인 힘을 가해 25 ± 5초에 25㎖ ± 5㎖를 추출한 커피

추출하는 양에 따라 [리스트레토/에스프레소/룽고] 3가지의 에스프레소 메뉴가 있음.

  리스트레토 : 짧게 추출하여 에스프레소 추출시의 절반에서 살짝 더 추출(반과 2/3사이쯤.)

  룽고 : 에스프레소잔 가득 추출.

 

에스프레소의 크레마 상태가 안좋을 경우엔 원두의 상태가 나쁘거나 추출이 잘못된 경우.

에스프레소의 추출이 원활하지 않을경우엔 탬핑이 너무 강하게 되었거나 원두의 그라인딩이 머신에 잘 맞지 안은경우로 확인이 필요.

 

추출순서는

포트필터분리 - 바스켓건조 - 분쇄 - 담기 - 탬핑 - 물흘리기 - 장착 - 추출 - 서빙 - 뒷처리



또.. 머가있더라...... 아... 이넘의 기억력...,.;;;

암튼 기타등등.. 하면서도 어리버리어리버리... 아자아자 힘내자~!!

'마녀의 다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알리떼 모카포트  (0) 2007.08.13
그라인더 구입!  (0) 2007.08.13
수업 1주차  (0) 2007.08.13
[펌] 커피맛과 향의 표현..  (0) 2007.08.13
[펌] 바리스타의 지침서_수정판 2006.11  (0) 2007.08.13
And

[2007/05/23]

드뎌 시작이다!!!

맨날 넷질만하면서 언제해볼까하며 이래저래 고민만 하던 중에,

올해 1월부터 아이비라인에서 잡지를 구독해서 보게되었다. 실은 회사때문에 사실 매월호를 잘 못챙겨 볼때도 많지만..;;

그러다가 결국!! 저지르고야 말았다! 바로 교육을..;;

하기사 전문교육과정을 듣고싶어도, 거리나 비용이 만만치 않은고로;;

매우 심각하게 고민하던 끝에 국비지원교육을 노렸는데 다행이 접수를 할 수 있었다.

일단 회사를 다녀야 생활이 되는 직딩으로서 평일엔 죽어라 회사에 몸바쳐 충성하고,

매주 나가던 토요일 근무를 이제 하지 말아야 한다.

매주 토요일은 수업을 들으러 가야하니깐..;;

사실 시간만 조금 맞았어도 퇴근하고 갈 수 있는데 12시반 퇴근하고 2시까지 교대로 가는건 절대 불가능!!ㅠㅠ

교통비까지 생각하면... 앞으로 허리띠 바짝 졸라매야 겠구나..;;


5/19일 개강을 시작으로 한 첫 수업은 이론위주였다.

잡지나 책보면서 간간히 들었던 내용도 조금 더 이해가 되었고, 궁금하던 것도 열심히 물어보기도 하고~ㅋㅋㅋ

생각보다 이론이어도 유쾌했다. 단.... 그 전날 새벽에 잠이들었던 고로 살짜기 눈이 뻐근했다는게 문제.;;(설마 눈만 그랬겠어? 뇌도 살짜쿵..;;)


다음주 부터는 주구장장 실습만 할거라고 하는데 무지무지 기대된다.ㅋㅋㅋ


생각같아선 고장난 핸드밀대신 그라인더도 사고싶고, 모카포트는 사용하기가 왠지 안맞는거 같기두 해서 앞으로 쭉- 사용할거 생각해 1그룹짜리 머신도 사고픈데....


으흑흑.. 로스팅도 하려면 이것저것 사고픈게 너무 많다..ㅠ_ㅜ


암튼!! 주머니는 가벼워지겠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내 꿈을 향해 드뎌 한 발작 내딛은 느낌~ㅋㅋ 앞으로 열공이닷!

'마녀의 다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라인더 구입!  (0) 2007.08.13
수업 2주차  (0) 2007.08.13
[펌] 커피맛과 향의 표현..  (0) 2007.08.13
[펌] 바리스타의 지침서_수정판 2006.11  (0) 2007.08.13
[펌]그라인더 사용&청소법  (0) 2007.08.13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