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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전도연이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축하 인사를 받았다.

전도연은 19일 중국 만리장성에서 열린 펜디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패션쇼는 장쯔이와 케이트 보스워스, 탠디 뉴튼 등 유명 스타들이 전도연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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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에서 ‘슈퍼맨 리턴즈’의 여주인공 케이트 보스워드는 직접 전도연을 찾아 “칸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한다. ‘밀양’을 인상 깊게 봤다. 너무나 뛰어난 연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고 다른 유명 배우들도 전도연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전도연은 이번 패션쇼에서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해와 언론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칸 수상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렸다. ‘밀양’이후 새 작품을 고민했던 전도연은 이윤기 작품의 ‘멋진 하루’촬영을 앞두고 있다.

[중국 만리장성에서 열린 펜디 패션쇼에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왼쪽)과 포즈를 취한 전도연. 사진제공=싸이더스HQ]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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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가수 성시경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신세를 졌다.

성시경은 24일 오후 8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한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나오던 중 다리에 마비증세를 보이는 등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에 인근 일산 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영양제와 진통제를 맞는 등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30분까지 두 시간 남짓 병실에서 휴식을 취한 성시경은 다시 일정을 위해 병원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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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진단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날 쓰러진 원인은 과로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개월 전부터 시작한 달리기 운동으로 다리에도 무리가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성시경이 다리에 쥐가 난듯 마비증세를 보였지만 병원에서 링거를 맞은 후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최근 1년 만에 디지털 싱글 '한번 더 이별' 발표 후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서울 반포 자택에서 방송사가 모여 있는 여의도까지 뛰어가는가 하면, 반포에서 다시 논현동 연습실까지 뛰어가는 등 달리기 운동을 해오면서 체중이 10㎏가량 감량됐고, 턱수술 오해까지 받았다.

여기에다 매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MBC 라디오 '성시경의 푸른 밤'을 진행하면서도 오전 중 일어나 음반활동에 나서는 등 수면부족에 시달려왔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콘서트에 참가해 박정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함께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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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PD 6집 수록곡 중 상당수가 MBC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24일 MBC 홍보심의국 심의평가부는 심의를 열고 최근 발매된 조PD 6집에 수록된 12곡 중 'season6', 'make it hot', 'money over life', '나이테', '럭셔리 신드롬', '추월선', 'music is dead', 'pride' 등 8곡에 대해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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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make it hot', 'money over life', '추월선', 'music is dead', 'pride' 등 5곡에는 'fuck' 등과 같은 영어 욕설 및 비속어가 포함됐기 때문에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season6', '나이테', '럭셔리 신드롬' 등 3곡의 방송 불가 이유에 대해서는 '벤츠' 등 특정 상품 및 특정 신문 이름을 거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8년 데뷔한 뒤 자신의 여러 노래를 통해 각종 사회 현상을 거침없이 비판해왔던 조PD는 이번 6집에서도 'money over life' 등에 물질만능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메시지 등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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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SBS 인기 사극 '왕과 나'에 감초역할로 출연 중인 김미려가 최근 겪은 성대 결절의 아픔을 딛고 가수로 컴백한다.

김미려는 지난 9월 28일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리한 연습과 스케줄 등으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 김미려는 설상가상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병원을 찾았지만 성대결절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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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싱글 앨범에 수록될 3곡 중 '나를 만나다', '달콤한 인생'은 이미 녹음을 해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가시'는 녹음을 진행조차 하지 않아서 앨범 발매일을 맞추기는 쉽지 않았던 것.

김미려의 성대결절로 인해 먼저 녹음된 2곡만 발표하고, 나머지 곡은 순차적으로 발표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발표를 미뤘다.

김미려의 소속사 측은 "앨범 발표를 다소 미뤘다. 컨디션이 회복되면 마지막 한 곡을 녹음한 후에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지난 주 '가시'를 녹음했다. 프로듀서를 맡은 김형석은 "이 정도면 괜찮다'는 OK사인에 김미려는 안도감을 내쉬었다. '가시'의 녹음은 그 전주에도 진행됐지만 목소리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재녹음의 일정만을 잡아놨었다.

김미려는 다음주 초에 컴백할 예정이다.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1월초부터 가수로 활동하는 김미려를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김미려는 뮤지컬 등을 통해 익혔던 연기실력도 뽐내고 있다. 김미려는 '왕과나'에서 내자원 훈육선생 최참봉(강남길)의 상대역인 탄실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왕과나'로 첫 사극에 도전했고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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