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10.18
  2. 2007.10.18
  3. 2007.10.18
  4. 2007.10.18
  5. 2007.09.11
  6. 2007.09.10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7-09-10 10:17

하반기 취업시즌 개막과 함께 면접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접은 응시자들의 인품이나 리더십, 적극적인 자세, 팀워크를 발휘할 자질 등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기업들은 서류전형의 미미한 차이를 변별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영업직의 경우 친화력이나 진취적 기상, 연구개발직에선 창의적 사고와 치밀함, 관리직은 인성이나 조직 적응력 등이 주요 체크 포인트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출신대학이나 학점, 토익점수 등 이른바 '스펙'과 실무능력이나 성과창출과의 상관관계가 극히 약하다는 기업의 자각이 높아졌다"며 "구직자의 사고방식이나 문제 해결능력, 조직 적응력 등을 직접 측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면접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면접전형별 대응전략을 인크루트와 잡코리아 전문가들의 조언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집단 면접

지원자를 비교 평가하기 위해 대기업들이 주로 1차면접 때 사용하는 방식. 하나 이상의 주제를 놓고 여러 지원자가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며,면접관은 발표력이나 리더십,논리력,이해력,설득력,협조성,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해 집단 속에 묻히거나 밀려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질문에 나서거나 튀는 행동도 금물이다. 자신과 다른 의견에 반박을 하더라도 흥분하지 말고 논리를 유지해야 한다. 토론 주제에 대한 명확한 결과를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조직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레젠테이션 면접

주제에 대해 일정 시간을 주거나 사전에 공지해 면접관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자신감과 일관성 있는 논리력,발표력이 중요한 평가기준이 된다. 프레젠테이션 발표시에는 먼저 자신이 준비해 온 내용을 개괄적으로 설명한 뒤 서너가지의 핵심을 간결하게 짚는 게 중요하다.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시선처리에 유의하고 강조할 대목에서는 적당한 손동작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파워포인트로 작성할 경우 한 페이지에 7줄을 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추측성 발언 및 추측 데이터는 삼가야 한다.

압박(스트레스) 면접

면접관이 응시자에게 버럭 화를 내거나 응시자의 약점을 들춰내는 방식이다.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응시자가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관찰하는 게 이 면접의 초점이다. 면접관들은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잘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식의 당혹스런 질문을 던진 뒤 응시자의 인내성과 판단력 등의 변화를 관찰한다. 이때 당혹스런 표정을 짓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상황을 유연하게 돌파할 수 있는 재치있는 답변을 하면 좋다. 기분 나쁜 표시를 내며 비꼬거나 함께 화를 내는 건 절대 금물이다.

현장체험 면접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실제 근무현장에 투입시켜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적응력,성실성 그리고 적성 등의 평가가 주목적이다. 수습사원도 현장체험 면접의 일종으로 보면된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에 겨운 일을 맡기는 경우 혼자서 끙끙 앓기보다는 주위에 도움을 청해 일을 처리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

현장체험까진 아니더라도 사우나나 술집,놀이공원 등에서 지원자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는 다차원 면접도 있다. 이 경우 자신이 면접을 보고 있다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하되,지킬 것은 지키는 게 중요하다. 조금 친해졌다고 버릇없이 행동하면 안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And
헤럴드 생생뉴스 | 기사입력 2007-09-10 10:32

삼성전자에 지원하려면 창의력을, 현대.기아차에 입사하려면 자동차산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열정을 가져라’ 국내 대기업들이 9~10월중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기업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 및 주요관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매출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 중 85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기’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63.2%. 이들 기업의 취업전략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창의력’에 주목=삼성전자는 올 10월경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미정이며 채용과정은 서류 전형 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프레젠테이션 면접, 집단토론, 영어회화면접, 임원면접 등이다. 특히 집단토론에서는 독선적으로 자기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분석적인 대안을 제시한 응시자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적극적인 경청 자세를 보여주는 것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한 방법. 또 이 회사는 임원 4명이 지원자 한 명을 대상으로 10~15분간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질문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 내용부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묻는 것까지 다양하다. 특히 면접에서는 본인의 창의성을 부각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인사팀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기아차 ‘소명의식과 열정을’= 700여명(현대차 600여명,기아차 10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현대.기아차는 이달중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순. 실무진과 임원 순으로 이뤄지는 면접에서 주요 평가 포인트는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해결을 도출하는 적극적인 태도와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시도하려는 의지, 상대방을 포용하는 논리력, 글로벌 경쟁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국제화 능력 등이다. 특히 지원자들은 현대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 사업방향과 전략을 미리 면밀히 파악해두는 게 필요하다. 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번 정리해 두는 것도 유용한 방법.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생산관리나 경영관리, 국내외 마케팅 영업, AS 부문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분명하고 긍정적 사고로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인재상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그룹 ‘돌발 질문에 자신감을’=지난해(300명) 하반기에 비해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난 500여명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하는 효성그룹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따라 생산기술.영업.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9월중 접수를 받는 효성측은 실무진 면접(집단토론 및 역량평가) 임원면접(프레젠테이션 및 인성평가) 등을 걸쳐 인재를 선별한다. 특히 실무진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면접관들은 ‘쌀 한가마니에 쌀이 몇 톨이 들어있는가?’, ‘오늘 서울시내에 팔린 자장면은 총 몇 그릇인가?’ 등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자신감을 갖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잘 표현하는지,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답변을 잘 하는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이 밖에 세 자릿수로 신입사원을 뽑는 두산그룹은 종합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회장단 및 경영진 면접)의 순으로 시험을 치르며 지원자들의 기초직무역량과 직무전문성 등을 살핀다. 또 GS칼텍스는 조직가치부합도 및 종합직무역량검사→ 프레젠테이션 면접, 질의응답면접, 집단토론→최종면접 등의 순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지원자들은 설득력과 발표력, 계획력, 조직력 등을 평가받는다.

서은정 기자(thankyou@heraldm.com)

And
EBN | 기사입력 2007-09-10 10:10

삼성전자-창의성, 현대.기아자동차-도전정신, 효성-창의적 사고, GS칼텍스-대인관계, 대림산업-성취지향성

[EBN산업뉴스 송남석 기자] “대기업 취업 준비생들은 9~10월에 모든 사이클을 맞춰라!”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국내 대기업 5곳 중 3곳이 이때 하반기 공채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매출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 중 85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기’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중 63.2%가 9~10월경에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채용현황과 취업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 10월경에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미정이다. 채용과정은 서류 전형 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프레젠테이션 면접, 집단토론, 영어회화면접, 임원면접 등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특히 집단토론에서는 독선적으로 자기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분석적인 대안을 제시한 응시자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적극적인 경청자세를 보여주는 것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한 방법.

또 이 회사는 임원 4명이 지원자 한 명을 대상으로 10~15분간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질문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 내용부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묻는 것까지 다양하다. 특히 면접 시에는 본인의 창의성을 부각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인사팀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현대.기아차그룹은 700여명(현대차 600여명,기아차 100여명) 규모로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현대차(www.hyundai-motor.com), 기아차(www.kia.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순이다. 면접은 두 차례 진행되고,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실무진 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이 ‘사회적 현안’을 주제로 토의를 하는 ‘집단면접’이 진행된다.

임원진 면접은 여러 명의 면접관과 3인 이상의 지원자가 참석하는 ‘다대 다면접’이다. 이들 면접의 주요 평가 포인트는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해결을 도출하는 적극적인 태도,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시도하려는 의지, 상대방을 포용하는 논리력과 글로벌 경쟁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국제화 능력 등이다.

특히 지원자들은 현대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 사업방향과 전략을 미리 면밀히 파악해두는 게 필요하다. 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한 번 정리해 두는 것도 유용한 방법.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생산관리나 경영관리, 국내외 마케팅 영업, AS 부문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분명하고 긍정적 사고로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인재상을 찾고 있다”며 “연구개발 부문은 새로운 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오는 18일까지 60~70명의 규모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후 채용절차는 조직가치부합도 및 종합직무역량검사→ 프레젠테이션 면접, 질의응답면접, 집단토론→최종면접 등의 순이다.

프레젠테이션 면접 시 주제는 지원분야관련 3~5개로 주어지며, 면접당일 30분 정도 준비시간이 주어진다. 발표시간은 1인당 10분으로, 7~8분은 발표를2~3분의 발표관련 질의응답을 받게 된다.

면접관(3명)들은 지원자의 설득력과 발표력, 계획력, 조직력 등을 평가한다. 역량면접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사전에 선정된 직무 관련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1인당 면접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다.

집단토론은 보통 6~8명이 한조를 이뤄 시사적인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토론 주제는 면접당일에 주어지며, 찬반 토론 및 역할설정에 관한 규칙은 없다. 이들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창의력, 대인관계, 의사소통 능력, 적응력, 실행력 등을 평가한다. 최종면접 시에는 CEO와 임원이 참여한다. 면접관들은 거시적 측면에서 회사 비전과의 부합여부를 측정하게 된다.

▲효성그룹
효성그룹은 지난해(300명) 하반기에 비해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난 500여명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따라 생산기술․영업․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신규인력 충원이 필요해 채용규모가 확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일부터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지면, 접수 마감일은 오는 20일이다. 절차는 실무진 면접(집단토론 및 역량평가) 임원면접(프레젠테이션 및 인성평가) 등의 순이다. 실무진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방식인데 블라인드 면접은 지원자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3명의 면접관이3명의 지원자에게 각각 다른 문제를 제시, 평가하는 무자료 면접방식이다.

면접관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다. 특히 실무진 면접에서는 ‘쌀 한가마니에 쌀이 몇 톨이 들어있는가?’, ‘오늘 서울시내에 팔린 자장면은 총 몇 그릇인가?’ 등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견해에 자신감을 갖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잘 표현하며 전개해 나가는지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답변을 잘 하는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임원진 면접에서는 신뢰성, 책임감 등의 요소와 지원자의 인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100여명 정도의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7일까지다. 채용직무는 토목, 건축, 플랜트, 관리 분야다. 면접은 프레젠테이션→역량면접→인성면접→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프리젠테이션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전공분야나 시사 관련 지식을 주로 묻는다. 1인당 발표시간은 10분정도고,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전공지식, 발표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한다.

역량면접은 지원자들이 입사지원서에 작성한 ‘역량기술서’를 토대로 이뤄진다. 3명 이상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가 참석하는 ‘다대 1’면접 형식. 1인당 면접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임원들이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임원면접 역시 ‘다:1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면접 시 회사는 지원자가 ‘성취지향성’과 팀워크, 고객지향성 등의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세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는다. 지원서는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지원절차는 두산종합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회장단 및 경영진 면접) 등의 순이다.

1차 면접은 실무진이 참여하는 구조화된 면접으로 지원자들의 기초직무역량과 직무전문성 등을 살핀다. 1인당 면접 소요시간은 30~40분 정도다. 2차 면접은 그룹 회장단 및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참여하는 면접(1인당 면접 소요시간 30~40분)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해 주력한다.

▲LG화학
LG화학은 오는 21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 영업, 지원(법무, 구매, 환경안전) 분야이며, 4년제 대졸 이상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영어.중국어.일본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전기기사, 환경안전기사 등의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밝힌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2차면접 등의 순이다. 지원서는 회사홈페이지(www.lgchem.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송남석 기자

And
헤럴드경제 | 기사입력 2007-10-18 12:17

대기업 채용 신풍속도

인터넷만으로 서류 받아…1~2만명 한번에 몰려 서버다운 속출”

금호등 접수기간 연장 소동…취업 준비생들“전쟁 치르는 느낌”

서울 소재 대학 4학년인 전인근(27.가명) 씨는 지난 12일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 지원 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하려다 결국 고개를 떨궜다. 자기소개서를 빼곡히 적어놓고 증명사진만 첨부하면 되는데 웹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던 것. 취업에서 10여 차례 고배를 마신 터라 ‘이번 만큼은 꼭’이란 심정으로 애꿎은 마우스만 수 십 차례 눌러 봤지만 마감시간을 앞두고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바람에 회사 측 서버가 다운돼 서류조차 접수하지 못했다. 그는 “서버, 서버…이젠 서버까지 원망하는 내 자신이 처량했다”고 털어놨다. 대기업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하면서 취업준비생 사이에 “취직하고 싶으면 ‘서버전형’부터 통과하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업들이 인터넷만으로 원서를 접수, 기업별로 많게는 1만~2만명의 지원자가 눈치작전까지 벌인 끝에 서류마감 시한 직전에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과부하에 걸려 다운되는 사례가 속출하자 생겨난 신조어인 셈이다. 지원자들은 학점, 공인영어시험 성적 뿐만 아니라 면접의 기술까지 익히고 서류전형.면접전형을 대비하더라도 ‘서버전형’이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CJ의 경우 지난달 19일 입사지원 마감일에 원서가 폭주한 탓에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아 지원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끝에 8000여명의 지원서를 최종 제출로 인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아모레퍼시픽(10월 11일)과 금호아시아나(12일) 원서접수에서도 같은 상황이 발생해 금호의 경우 접수 시간을 3시간 연장했으며, LG상사도 몰려드는 원서를 감당하지 못한 서버가 다운되자 접수기간을 이틀 연장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취업준비생들은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다. 9월부터 10여개의 원서를 접수했다는 정모(28)씨는 “매번 원서를 낼 때마다 ‘엑박의 압박’ 때문에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엑박’은 ‘엑스박스’의 준말로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웹페이지 상의 그림 파일 등이 열리지 않을 때 표시되는 기호를 뜻하는 용어. 그는 “원서 접수하면서도 서버가 언제 다운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기고 전쟁을 치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모(29) 씨는 “원서 접수에 실패한 뒤 다른 원서를 준비하다가 연장 사실을 놓쳐 결국 접수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 피말리는 심정은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업들은 일단 “서버 용량을 늘리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지원자들이 마감시한에 임박해 원서를 접수하는 관행도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미리 서버 용량을 확충했지만 이미 제출한 원서를 다시 확인하는 지원자가 갑자기 늘었다”며 “연내에 서버를 보강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관계자는 “서버용량을 늘리고 기간을 충분히 제공해 돌발상황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마감일에 몰리는 경향이 항상 있으니 가능하다면 미리 지원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m.com)

And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7-09-11 10:35

철없던 대학 1, 2학년 시절. 방학은 공부와의 이별, 해외여행의 로망, 뒹굴뒹굴 방콕의 안락함과 동의어였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방학(放學)때 문자 그대로 ‘학문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한다. 영어공부, 한문공부, 컴퓨터공부는 말할 것도 없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취업과 가까워지기 위해 여기저기 인턴 지원을 하는 것이 대학 방학의 풍속도 중의 하나가 되었다.

나와 친구들은 취업이 코앞인 대학교 4학년 학생이다. 모두 한번씩은 방학기간동안 인턴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나와 다른 분야, 다른 회사에서 인턴을 한 친구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점을 느꼈는지 궁금했다. 친구들과 인턴 지원 이유, 활동내용, 느낀 점, 아쉬웠던 점, 경쟁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30:1, 신입사원보다 높은 인턴 경쟁률

한내 : 난 이번 방학에 오마이뉴스에서 인턴했어. 다들 인턴 했지?
서영 : 응. 난 이번 여름에 현대카드캐피털에서 했어.
수진 : 나도 1, 2월에 하나은행에서 했어.


한내 : 경쟁률 어땠어? 들리는 말로는 인턴 경쟁률이 신입사원보다 높다고도 하던데….
수진 : 경쟁률 엄청 높았던 것 같아. 한 40명 뽑는데 거의 1000명 지원했다고 하니까.
서영 : 우리도 한 40명 뽑는데 1300명정도 지원했대. 인턴은 모든 회사에서 뽑는 게 아니니까 당연히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지. 그리고 요즘은 인턴이 거의 다 채용인턴이잖아. 특히 올해부터 그런 경향이 많은 것 같아. 하나은행도 그렇고, SK도 그런 것 같고.


수진 : 근데 막상은 채용 제안 받는 애들은 50퍼센트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 일하는 과정을 평가한 다음에 채용할지 안 할지 결정하니까. 하나은행은 40명 중 19명만 채용제안 받았다고 하더라고.

한내 : 인턴 모집할 때 주로 어떤 걸 봐?
수진 : 얼굴 예쁜 애들이 많더라고. 하하. 뽑아놓고 보니 전부 선남선녀더라고. 나 빼고. 우리끼리 농담으로 맨날 외모 순으로 뽑았냐고 했어.


서영 : 지원서가 중요한 것 같아.
수진 : 맞아. 서류 통과하려면 우선 자기소개서를 솔직담백하게 써야 하고, 학점, 영어 성적도 중요하지. 그래도 요즘 추세는 영어는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괜찮은 것 같아. 해외영업부 같은 곳으로 빠지는 거 아니면.
한내 : 오마이뉴스는 토익 점수 제한도 없더라고.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것 같았어.  그런데 다들 왜 인턴지원 한 거야?


수진 : 나는 은행권 취업이 목표였으니까 관련 경력을 쌓고 싶어서 지원했지.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도 생기고.
서영 : 나는 여러 가지 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대기업 입사였어. 대기업을 다닌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사람들이 대기업에 대해 말하는 장단점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고 싶었고, 실제로도 그런 것 같아.


한내 : 나도 실제로 기자로서 현장에서 뛰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고 싶었어. 어렸을 때 부터 기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거든.

회사 분위기 익히고, 신입사원 못지 않은 대우도 받아

 

한내 : 다들 인턴하면서 어떤 일들을 했는지 궁금하네. 나는 2주동안 교육 받고, 나머지 4주는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썼어. 4주동안 문화팀에서 선배 기자와 함께 아침마다 회의하고, 현장을 따라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스스로 기획하는 기획기사를 쓰기도 했어.


수진 : 내 생각에는 솔직히 인턴한테 일을 맡기는 게 말이 안돼. 실제 입사해서도 6개월 정도는 일을 배우는 기간이니까. 분위기를 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지 실제로 회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큰 일을 할 수는 없었지.


서영 : 부서마다 다른 것 같아. 아무 일도 안 시키고 놀리는데도 있고…. 나는 운이 좋았지. 좋은 부서 들어가서 실제로 일에 참여하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


한내 :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는데?
서영 : 내가 들어간 부서가 모기지 크레딧 부서였어. 주택담보 대출 관련 부서지. 현대캐피털이 지금 아파트만을 담보로 해서 대출해주고 있는데 타 은행권이나 보험사들은 일반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담보대출을 해주고 있어.

그래서 대출범위를 아파트 외에 주택으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나보고 어떤 식으로 관리해서 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라고 하더라고. 모기지 관련 사람들 세 분정도 인터뷰하면서 조사했지. 마지막에 실장 앞에서 발표하고 프로젝트 끝냈어. 단독 프로젝트였지.


한내 : 프로젝트 말고 또 활동한 것 없어?
서영 : 일주일 정도 교육도 받고, 양로원 봉사활동도 했어. 연극 뮤지컬도 보러 가고.
인턴프로그램에 애를 많이 쓴 티가 나더라고.
수진 : 인턴들한테 소문이 나야 회사 인지도도 올라가니까.
서영 : 맞아. 인턴을 통한 마케팅 효과가 큰 거 같아.


수진 : 나는 리스크관리부에 있었어. 통계랑 경제쪽과 관련된 전문적인 일이었어. 리스크관리 자체가 보완이 탄탄해서 인턴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기밀사항이 많아.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 요즘 은행 같은 경우는 보험사랑 경쟁이 붙었어.

옛날에는 은행이 대출 위주였다면 지금은 방카슈랑스(은행과 보험의 결합어)쪽으로 눈을 돌리거든. 은행이 보험도 팔고, 증권도 팔고. 금융종합플라자에 은행이 관심이 많아서 그런쪽으로 실습 나가서 인터뷰 하고, 피피티도 작성하고, 과제로 제출하기도 했지. 실제로 은행이 어떤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것 같아.


한내 : 다른 프로그램은 없었어?
수진 : 연수를 스키장으로 갔어. 나이트클럽을 빌려서 놀기도 하고. 내가 놀란 것은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자금 안 아끼고 사원하고 똑같이 대해줬던 거야. 인턴도 서비스의 대상으로 보는 거 같아.


서영 : 인턴들은 회사에 입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니까 오히려 신입사원보다 더 잘해줄 수도 있다고 하더라.

회사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늘었으면…

 

한내 : 나는 인턴하면서 오마이뉴스가 인턴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다고 느꼈어. 스스로 기획하고, 자유롭게 기사를 쓸 수 있었거든. 다른 회사는 인턴이 기사를 써도 상근기자와 공동 바이라인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  


수진 : 나는 프로젝트하면서 느낀 것보다 인턴을 하면서 회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게 좋았어. 은행 같은 경우 대부분 보수적이고 활동성 없고 빡세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더라. 하하.

프라이빗뱅킹(Private banking)쪽은 눈코 뜰새 없이 바빠 인턴 관리도 힘들었대. 근데 리스크관리부는 시간이 촉박한 게 아니라서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어. 그래도 일은 많더라고. 정말 은행은 시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것 같아. 이런 걸 미리 느껴볼 수 있었던 게 좋았던 거네.


한내 : 인턴하면서 아쉬웠던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
수진 : 인턴 끝 무렵에 인턴 프로그램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 토론했었어. 대부분 인턴 두 달이 형식적인 거 같다고 하더라고. (업무를) 맛만 보고 나온다는 거잖아. 인턴이 단순히 서비스의 대상이 아니라 정말 인재를 데려오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5개월정도 보고, 실제로 업무 교육도 해야할 것 같아. 인턴 통해서 회사의 브레인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아.


서영 : 그런데 회사 입장에서는 인턴이 자기 회사에 꼭 오리라는 법도 없으니까 많은 인턴들에게 장기적으로 교육 투자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언니 말대로 피상적인 것보다 실제적 업무 참여의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수진 : 회사원들이랑 같이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지. 그런데 실제로는 힘들 것 같기도 해. 실제 신입사원 뽑아도 연수기간이 1년 정도 되니까. 인턴들한테 그런 경험 시켜주는 게 쉽진 않겠지. 그렇지 못할 바에야 아예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마케팅 전략 등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애들 것이 나을지도.


서영 : 그게 공모전이지 뭐.
수진 : 음. 그렇지. 굳이 인턴 안 해도 공모전 봉사활동 등 할 일은 많은 것 같아. 국토대장정도 그렇고.

한내 : 나는 인턴하면서 얻은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우리 인턴 동기들이었어. 6주동안 하루종일 붙어 있으면서 고3친구들 만큼 정이 든 것 같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나고 싶어.
서영 : 나도 같이 인턴 한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좋았어. 팀별 숙제가 있었는데. 맨날 5-6명정도 되는 팀 사람들이랑 붙어 있었거든.


수진 : 인턴 했던 애들끼리 서로 도와주는 것도 많아. 인턴 끝나고 비공식적 공식적으로 자주 만나. 근데 단순히 만나 논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어떤 공감대가 있는 것 같아. 일하려는 위치가 비슷하니까. 취업 얘기도 하고 정보공유도 하고. 그리고 멘토라고 한명씩 인턴을 지도해주는 선배가 있어. 보통 대리나 과장님들이 하는데 멘토를 잘 만나면 실제 업무도 구경할  수 있고 좋지. 우리 멘토님한테 많이 고마웠지.

서영 : 나는 기회가 되면 인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인턴은 이제 필수인 것 같아. 다들 하니까 인턴경력이 없으면 그만큼 떨어지는 거잖아. 기본적으로 한번씩은 해야 하는 것 같아.


한내 : 나는 언론사에 지망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인턴경험을 하라고 추천해주고 싶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거든.


수진 : 그런데 너무 인턴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말 그대로 기업 문화 보고 가는 거라 생각해야지 내가 인턴하면서 무슨 큰 일을 할 거라 기대하면 그만큼 실망도 있을 것 같아.


============================================================================================

확실히 졸업 후 입사를 생각한다면 술집 아르바이트 보다는 관련업종에 인턴을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지만 술집 아르바이트라도 무작정 놀기만하는것보다는 해보는게 좋은것 같다.

And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9-10 10:20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본격적인 채용시즌을 맞아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10일 주요 기업의 채용현황과 취업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올 10월께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삼성직무적성검사-프레젠테이션 면접-집단토론-영어회화 면접-임원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집단토론에서 독선적으로 자기 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분석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응시자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임원 면접에서는 임원 4명이 지원자 한 명을 대상으로 지원자에게 자기소개서 내용부터 사회적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한다.

특히 이러한 면접에서 자신의 창의성을 부각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인사팀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을 700명 뽑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 순.

실무진 면접은 지원자들이 사회적 현안을 주제로 토의하는 집단 면접의 방법으로, 임원진 면접은 여러 명의 면접관과 3인 이상의 지원자가 참석하는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된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생산관리나 경영관리, 국내외 마케팅 영업, AS 부문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분명하고 긍정적 사고로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인재상을 찾고 있다"며 "연구개발 부문은 새로운 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오는 18일 까지 60~70명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전형-조직가치부합도 및 종합직무역량검사-프레젠테이션 면접, 질의응답 면접, 집단토론-최종면접 등의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의 경우 주제는 지원분야 관련 3~5개 주어지며, 면접 당일 30분 정도 준비시간을 가진 뒤 7~8분 발표, 2~3분 발표관련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집단토론은 보통 6~8명이 한 조를 이뤄 시사적인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며, 토론 주제는 면접 당일에 주어지고 찬반 토론 및 역할설정에 관한 규칙은 없다.

두산그룹은 세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는다. 채용절차는 두산종합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 순.

1차 면접은 실무진이 참여하는 구조화된 면접으로 지원자들의 기초직무역량과 직무전문성 등을 살피고, 2차 면접은 그룹 회장단 및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참여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해 주력한다.

LG화학은 오는 21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산, 영업, 지원 분야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ㆍ적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 등의 순이다.

pseudojm@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