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장동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0.22
  2. 2007.10.22


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한 현빈이 일본 팬미팅에서 장동건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현빈은 일본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팬클럽 행사 ‘HYUN-BIN Birthday & Fanclub Open Event’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1만여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당초 1회로 예정돼 있던 행사가 2회로 연장되는 등 현빈의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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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대표작과 TV광고 영상이 소개된 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쟈켓차림으로 무대에 나온 현빈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서 그는 첫 번째로 가족을 들고, 그 다음으로 “가족에게는 이야기 못하는 일과 관련한 상담 등을 들어주는 장동건 선배와 같은 분들”을 꼽았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장동건 외에도 김선아, 지진희, 성유리, 다니엘 헤니, 정려원, 김승우, 김태희 등 선후배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이어졌다. 현빈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 대해 “나도 재경과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해서는 “악역이 한 명도 없는 점이 마음에 끌렸다.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게 됐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한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최근작인 ‘눈의 여왕’에 관해서는 “두 사람 몫을 연기하며 그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TV에서는 비쳐지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차기작이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좋은 작품을 고르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뒤 즉석에서 “팬들은 어느 쪽이 좋은가”라고 묻기도 했다. 팬들의 박수는 드라마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현빈은 “아주 좋은 참고가 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촬영할 때 참 행복하다. 내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여러분이 봐 주는 것도 기쁘다”며 “아직 해 보지 않은 역이 많아 여러 역을 해 보고 싶은데, 악역도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지난 5월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눈의 여왕’ 방송 전야제에도 5000여 명의 팬이 모이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특히 8월1일 개설한 공식 사이트는 개설한 지 5시간 만에 접속 수가 10만 건을 넘는 등 최근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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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한 현빈이 일본 팬미팅에서 장동건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현빈은 일본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팬클럽 행사 ‘HYUN-BIN Birthday & Fanclub Open Event’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1만여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당초 1회로 예정돼 있던 행사가 2회로 연장되는 등 현빈의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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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대표작과 TV광고 영상이 소개된 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쟈켓차림으로 무대에 나온 현빈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서 그는 첫 번째로 가족을 들고, 그 다음으로 “가족에게는 이야기 못하는 일과 관련한 상담 등을 들어주는 장동건 선배와 같은 분들”을 꼽았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장동건 외에도 김선아, 지진희, 성유리, 다니엘 헤니, 정려원, 김승우, 김태희 등 선후배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이어졌다. 현빈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 대해 “나도 재경과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해서는 “악역이 한 명도 없는 점이 마음에 끌렸다.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게 됐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한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최근작인 ‘눈의 여왕’에 관해서는 “두 사람 몫을 연기하며 그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TV에서는 비쳐지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차기작이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좋은 작품을 고르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뒤 즉석에서 “팬들은 어느 쪽이 좋은가”라고 묻기도 했다. 팬들의 박수는 드라마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현빈은 “아주 좋은 참고가 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촬영할 때 참 행복하다. 내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여러분이 봐 주는 것도 기쁘다”며 “아직 해 보지 않은 역이 많아 여러 역을 해 보고 싶은데, 악역도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지난 5월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눈의 여왕’ 방송 전야제에도 5000여 명의 팬이 모이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특히 8월1일 개설한 공식 사이트는 개설한 지 5시간 만에 접속 수가 10만 건을 넘는 등 최근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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