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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한 현빈이 일본 팬미팅에서 장동건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현빈은 일본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팬클럽 행사 ‘HYUN-BIN Birthday & Fanclub Open Event’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1만여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당초 1회로 예정돼 있던 행사가 2회로 연장되는 등 현빈의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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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대표작과 TV광고 영상이 소개된 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쟈켓차림으로 무대에 나온 현빈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서 그는 첫 번째로 가족을 들고, 그 다음으로 “가족에게는 이야기 못하는 일과 관련한 상담 등을 들어주는 장동건 선배와 같은 분들”을 꼽았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장동건 외에도 김선아, 지진희, 성유리, 다니엘 헤니, 정려원, 김승우, 김태희 등 선후배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이어졌다. 현빈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 대해 “나도 재경과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해서는 “악역이 한 명도 없는 점이 마음에 끌렸다.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게 됐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한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최근작인 ‘눈의 여왕’에 관해서는 “두 사람 몫을 연기하며 그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TV에서는 비쳐지지 않는 곳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차기작이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좋은 작품을 고르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뒤 즉석에서 “팬들은 어느 쪽이 좋은가”라고 묻기도 했다. 팬들의 박수는 드라마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현빈은 “아주 좋은 참고가 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촬영할 때 참 행복하다. 내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여러분이 봐 주는 것도 기쁘다”며 “아직 해 보지 않은 역이 많아 여러 역을 해 보고 싶은데, 악역도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빈은 지난 5월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눈의 여왕’ 방송 전야제에도 5000여 명의 팬이 모이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특히 8월1일 개설한 공식 사이트는 개설한 지 5시간 만에 접속 수가 10만 건을 넘는 등 최근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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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 토니안(본명 안승호)이 이달 말 현역으로 입대한다. 토니안의 입대는 H.O.T의 또 다른 멤버 문희준이 다음달 전역하는 것과 맞물려 이루어지기에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안의 한 측근은 22일 "토니안이 이달초에 10월말에 현역으로 입대하라는 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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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은 그동안 현역으로 군생활을 할 것이며, 여러가지 일들을 마무리하는 대로 군대에 갈 것이라고 밝혀왔다.

토니안은 78년생이라 만 30세를 넘길 경우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원으로 입대하기 때문에 늦어도 내년 생일까지는 여러 사업을 정리하고 입대할 생각이었다.

토니안 측은 일단 나라의 부름을 그대로 따를 계획이지만 앨범 발표 및 사업상 문제 등으로 병무청에 연말까지 연기가 가능한지를 묻겠다는 계획이다.

토니안 측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연히 군대를 가야한다는 생각"이라면서 "단지 군대를 가기 전에 앨범을 하나 더 발표하려는 게 원래 계획이고 또한 다른 사업도 있기에 연기가 가능한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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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최근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 드라마의 외주제작사가 이영애에게 끝없이 러브콜을 보내며 캐스팅을 제의하고 있다.

또 다른 한류스타가 이미 출연을 약속했고 이영애도 긍정적으로 이 작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 2003년 방송된 ‘대장금’ 이후 드라마 출연은 물론 영화 ‘친절한 금자씨’외에는 아무런 작품에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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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배용준과 함께 대표적으로 작품 선택이 신중한 배우로 잘 알려져있다. 만약 출연이 결정되면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2년여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이영애는 2000년 이후 드라마 3편 영화 3편에 출연했다. 그나마 2002년 이후에는 ‘대장금’과 ‘친절한 금자씨’ 2편뿐이다.

하지만 이영애는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친절한 금자씨’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그 만큼 신중에 신중을 더해 차기작을 골라왔다. 하지만 이영애는 매일 CF와 ‘대장금 ’재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어 대중에 가장 친숙한 스타다.

[다양한 작품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이영애.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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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성의] 가수 겸 탤런트 양동근(28)이 사랑에 대해 "큰 상처를 받고 난 뒤 절대 다시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양동근은 19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전부를 다 바치고 내어줬던 한 여자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소속사 사장과 한 통속으로 날 속이고 배신했다. 그 때의 괴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 당시 나는 어느 곳에도 맘을 붙일 곳이 없었고 하느님한테 밖에 갈 곳이 없어 교회에 나가고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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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과 사귀던 여자 연예인이 알고보니 양동근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사장의 오랫동안 숨겨둔 연인이었고, 이 사실을 알게된 양동근은 배신감에 그 회사의 사장과 다투고 회사를 나왔다는 것. 양동근은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지금도 상처가 아물지 않아 사람을 잘 믿지도 나를 다 주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이어 "예쁘고 괜찮은 여자들은 다 돈많은 사장 XX들이 끼고 사니까"라는 말로 당시에 대한 불쾌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양동근은 2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인근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정규 4집 'But I 드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김성의 기자 [zzam@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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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가 월드 투어를 통해 동양인으로서의 한계를 느껴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비는 음악전문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초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연 이후 아시아 여러 나라를 돌며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동양인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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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연예뉴스 측에 따르면 비는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에서 공연 등을 가지며 이러한 부분을 절실히 느꼈지만, 평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란 말처럼 "언젠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저 역시 두번째에는 더 성장해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여전히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기회가 저에게는 성숙할 기회였다"며 "문이 열릴 때까지 계속 두들겨 볼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연예뉴스에 따르면 비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젠 사랑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하기도했다. 와이드연예뉴스 측은 비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암암리에 스캔들이 많았다. 시상식, 드라마 촬영장에서 누구와 잠시만 있어도 스캔들이 났다. 제 이야기인데 모를 리가 있겠냐?"고 말하며 웃음을 떠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비와 와이드연예뉴스와의 인터뷰는 22일 오후 5시 방송될 '와이드연예뉴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비는 오는 27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가지며 오랜 만에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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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인경] 서민정이 미국 뉴욕에서 화려한 인맥을 쌓아가고 있다.

서민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등과 다정히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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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이달 초 열린 '뉴욕 한인의 밤' 행사에 참석했을 때 찍은 기념사진이다. 당시 서민정은 블룸버그 시장과 반기문 총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방송 리포터들의 눈에 띄어 기념 사진을 찍을 기회를 얻었다.

서민정은 미니홈피의 글에서 "폭스TV 리포터가 한국의 유명 연예인으로 나를 블룸버그 시장에게 소개해줬다. 이를 듣고 '아름답다'는 칭찬을 해줬는데, 블룸버그 시장이 농담을 잘 하시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올려놨다.

한편 서민정은 지난 8월 치과의사 안상훈씨와 결혼한 뒤 미국 뉴욕 맨해튼으로 건너가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인경 기자 [best@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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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기사입력 2007-10-22 08:05

배우 김강우가 여자 친구 때문에 한 때 배우를 그만두려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강우는 최근 진행된 SBS '야심만만' 녹화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배우를 그만둘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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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는 4년째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며, 여자친구가 한혜진 맏언니로 밝혀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강우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배우를 그만둘까 생각한 적 있다"며 "영화를 찍고 5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여자친구가 '힘들면 일 그만해. 내가 먹여살릴게'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물론 김강우는 "이런 여자친구가 예쁘고 귀엽게만 느껴졌다"며 "순간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농반진반의 말을 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방송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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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이영하(57)-선우은숙(48) 부부가 결혼 26년 만에 협의이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파경을 맞은 박철-옥소리 부부와 함께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 부부로 꼽혀왔기에 안타까움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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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부부가 오래 살다보면 회의가 들기도 한다. 서로 편하게 놓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달 전 장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상호 협의 하에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최근 절차가 다 마무리됐다"면서 "아이들도 다 컸고 우리를 이해해준다. 둘째아들이 군대에 가 있는데 헤어졌지만 같이 면회도 다녀오고 한다"고 덧붙엿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70~80년대 나란히 전성기를 구가하며 톱스타 부부로 부러움을 샀다. 현재 이영하는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 선우은숙은 MBC TV '김치 치즈 스마일'에 각각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을 뒀으며 큰아들 이상원은 부모의 대를 이어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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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수경이 드라마 속 부부로 등장하는 김지훈과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발끈했다.

이수경 소속사측은 19일 "이수경과 김지훈이 교제 중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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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면서 동료 연기자들이 친하게 지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냐"면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보도에 대해 강경대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수경 역시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수경은 "앞으로 여자들과 연기를 해야 이런 오해가 없는 것이냐"며 "'며느리전성시대'에 출연하는 다른 연기자들 모두와 친하게 지내는데 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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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워드] 스타는 돈 안들이고 인기관리·협찬사는 홍보효과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현영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지해의 무려 7억원에 육박하는 드레스를 입지 못한 것이다. 비가 내리자 드레스가 바닥에 끌릴 것을 염려했고, 고가의 드레스를 반납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해 ‘그보다 저렴한’ 7,000만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처럼 연예인의 삶에서 협찬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옷,화장품,핸드폰 등 물건부터 인테리어,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병원 등 서비스까지 각양각색의 협찬이 쏟아진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모델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 효과를 누린다. 스타 입장에서는 공짜로 물건을 쓸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협찬에 대처하는 스타의 자세는 다 똑같지는 않다. 그 공짜를 지나치게 누리다 구설수에 오르는 연예인도 있고, 부담스럽다며 사양하는 경우도 있다. 스타가 협찬에 대처하는 자세를 알아봤다.

#공짜면 어때? 내가 써 준다는데!

명품 브랜드 쇼에 참석한 뒤 명품 가방을 받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다. 스타는 미리 매장을 방문해 옷을 빌려 입고 쇼에 참석해 그 브랜드의 ‘애용자’인양 행동한다. 실제로 마니아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대중이 볼 때는 그 브랜드의 ‘단골’로 여기기 십상이다. 쇼에 참석한 뒤 가방을 받거나 200만원, 300만원 가량의 상품권을 나눠주기도 한다.

모 연예인은 그 상품권을 가지고 매장에 방문해 상품권을 초과하는 가방을 그냥 달라고 생떼를 쓰는 바람에 관계자가 진땀을 뺀 경우도 있다.

배우나 가수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패션쇼에는 단골로 나타난 A와 B는 ‘파티걸’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가족이 함께 연예 활동을 하는 C의 경우에는 헤어 액세서리부터 스타킹까지 모조리 협찬을 받는 ‘알뜰파’로 유명하다.

언론과의인터뷰에는 강하게 도리질을 치는 연예인 커플도 패션쇼장에서만은 손을 나란히 잡고 당당히 참석하기도 한다.

가수 D는 친구 E의 휴대전화를 보고 “나도 협찬 받아달라”고 졸라 최신형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흐뭇해했다는 후문도 있다. 또 다른 E의 경우 아침 프로그램에 집을 노출하는 대가로 집의 인테리어를 협찬 받기로 한 뒤 언니 집을 자신의 집인양 속여 방송에 내보낸 일도 있었다. 한참 뒤 진짜 자신의 집을 협찬 받아 고치고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들은 스타는 당연히 트렌드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마음에 협찬에 적극 참여하는 부류부터, 모델료도 받지 않고 제품을 홍보해주니 그만한 대가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마음을 가진 이들까지 폭넓다.

한 연예 관계자는 “배우의 경우 스타가 되기까지 몇 년씩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을 견디는 것이 스타가 되는 관건이다. 하지만 대부분 그 시간을 보낼 돈이 부족하다. 품위 유지를 위해 스폰서를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협찬은 오히려 나은 편이다”고 말했다.

대부분 영화 시사회나 가수 쇼케이스 등은 의리로 참석하지만 일부 런칭쇼의 경우는 행사 개념으로 거마비와 물품 협찬을 받고 참석하곤 한다. 웬만한 연예인이라면 눈 한 번 질끈 감으면 돈 한 푼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정도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 부담스러워!

드물긴 하지만 협찬을 거부하는 스타도 있다. 결혼을 앞둔 김남일 김보민 커플은 아예 ‘협찬 거부’를 선언했다. 소박하게 치르고 싶다는 생각과, 협찬에 따르는 각종 프로그램 출연과 홍보 활동이 부담스럽다는 측이다. 김희선 역시 19일 결혼식에서 협찬을 자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 연예인은 “피부과에서 협찬을 해 준다고 했지만 거절했다. 공짜에 따르는 은근한 부담감을 견디느니 차라리 내 돈을 내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대부분 협찬을 받는다”고 말했다.

톱스타의 경우 이미지 관리를 위해 패션쇼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자신의 이미지가 다칠까 소중히 여기는 이들이다. 한 마디로 가방 하나 받기 위해 패션쇼장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일이 품위를 잃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가수 전영록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연예인들이 의리 때문에 행사에 가 주곤 했는데 요즘은 모두 돈을 받고 간다고 해 정말 놀랐다”며 달라진 세태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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