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최근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 드라마의 외주제작사가 이영애에게 끝없이 러브콜을 보내며 캐스팅을 제의하고 있다.

또 다른 한류스타가 이미 출연을 약속했고 이영애도 긍정적으로 이 작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 2003년 방송된 ‘대장금’ 이후 드라마 출연은 물론 영화 ‘친절한 금자씨’외에는 아무런 작품에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영애는 배용준과 함께 대표적으로 작품 선택이 신중한 배우로 잘 알려져있다. 만약 출연이 결정되면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2년여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이영애는 2000년 이후 드라마 3편 영화 3편에 출연했다. 그나마 2002년 이후에는 ‘대장금’과 ‘친절한 금자씨’ 2편뿐이다.

하지만 이영애는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친절한 금자씨’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그 만큼 신중에 신중을 더해 차기작을 골라왔다. 하지만 이영애는 매일 CF와 ‘대장금 ’재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어 대중에 가장 친숙한 스타다.

[다양한 작품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이영애.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