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다락방'에 해당되는 글 316건

  1. 2007.09.28
  2. 2007.09.28
  3. 2007.09.27
  4. 2007.09.26
  5. 2007.09.26
  6. 2007.09.26
  7. 2007.09.26
  8. 2007.09.11
  9. 2007.09.11
  10. 2007.09.11
출처 블로그 > 펭귄의 왓칭TV
원본 http://blog.naver.com/nambang3/42496377

나만 그럴진 모르지만,

나는 개념없는 사람때문에 바닥까지 치닫은 기분이라도 드라마 타임이 오면 재깍 TV앞에 앉아 하하호호 낄낄댔다.

세상이 끝날것같은 슬픔에 잠겼어도 10시는 드라마 타임이었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나면 마음을 짖누르던 짐들도 이내 종적을 감췄거나 그 무게가 감해있다.

드라마만큼 우리네들 삶에 가까이 있는 것도 없고 드라마만큼 우리네 삶을 위로하는 매체도 없다.

나는 살면서 배워야할 모든 것을 드라마에서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을 싸잡아 골빈사람 취급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도 아마 그런 이유에서 인듯하다.

드라마 만큼 우리네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네를 위로할 수 있는 매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두가 너무 거창하다, 민망하게 스리-_-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주제가 뭐냐 하면 바로 대책없이 밝고 명랑한 드라마 삼종세트 랄까.

아무리 우울해도 드라마 시작과 함께 연신 하하호호 할 수 있는 드라마를 추천하고자 한다.(음음! 모두 알 만한 드라마지만)

 

※ 순서는 순위와 무관합니다.

       1. 마이걸

2005년 12월 부터 2006년 2월까지 방영한 마이걸.

애장하는 목록 중 단연 탑 파이브안에 들정도로 마이걸을 향한 나의 팬덤은 극진하다.

왕꽃 선녀님을 보고 이 여잔 뭔가 생각했던 이다해가 사랑스러워진 드라마.

다 잘랐는데 왠지 끌리지는 않는 이동욱한테 약 60% 애정이 생기게한 드라마.

능청스러운 뻥쟁이 연기를 이다해만큼 사랑스럽게 연기할 사람이 또 있을까.

아무리 우울해도 이 드라마를 보면 이다해의 귀여운 뻥에 넘어가 하하호호 하고 만다.

안그래도 심각할 이야기 넘치는 세상인데

가끔은 드라마라도 이렇게 제대로 뻥쳐줘야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는 두말할 것 없이 주유린역의 이다해의 능청, 발랄, 비굴 연기 !!

참 다양한 표정을 가졌구나, 참 연기자 하기 좋은 목소리를 가졌구나, 엇 연기도 잘하는 구나

마이걸을 보다 이다해의 매력에 빠져 아직도 허우적 대고 있다는 사람 여럿 봤다 ㅋㅋ

명장면 & 명대사


주유린의 명장면을 어떻게 하나만 꼽을 수 있으리오 !!

유행어가 되 버린 복 받으실 꺼예요 부터 나빴~어, 뻥인데~ 등등 헤아릴 수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설공찬과 함께 머물렀 던 곳에서 맛깔스럽게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부르던 장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입고 있던 촌스런 의상까지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게 만들었던 그 장면. 정말 이다해한테 푹 빠지는 순간이었다.

설공찬씨의 명장면은?

보낸다.

보내지 않는다.

보내야 한다.

보낼 수 없다.

보낼 수 있다.

..........

.........

보내기 싫다.

서정우는?

 " 다른 남자 이름 부르면서 울거면 내 눈에 예쁘지나 말든가"

 

+) 왕의 남자 이후로 좋아할 뻔. 했던 이준기군 !

    만차가 되어버리면 하차해버리는 성격이라 왕남이후 인기의 급물살을 탄

    이준기군은 영 좋아할 수가 없었다. 사실 그땐 좀 밥맛이었잖아요?-_-?

    그런데 정말 마이걸에서 이 대사할땐, 직감했었더랬다.

    이남자. 예쁘장한 얼굴로 먹고살려는 근성만 버리면 제대로 되겠구나.


         2. 환상의 커플

마이걸에 이은 홍정은, 홍미란 자매의 작품인 환상의 커플.

좋아하는 배우 한명 안나와서 아마 마이걸에 대한 애정이 없었더라면

아마 환상의 커플을 보게 될 일은 없었을 거다.

홍자매의 작품을 보다보면 마음에 드는 점이 있는데 예를 들면,

어제 만나고 오늘 사랑에 빠지는 터무니없는 타임리프식 사랑이 아니라는 점이나

조와 울의 감정 사이에서 감정의 변화가 질질 끌지않는 다는 점이다.

마이걸이나 환상의 커플 모두 이런 장점이 한껏 돋보인다.

이런 말 저런 말 필요없다. 스타트와 동시에 빠져나올 수 없는 게

환상의 커플의 장점이다.


명장면 & 명대사


예쁘기만 했던 한예슬 양이 망가지는 모습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

그래서 그냥 확 옮겨와 버렸다. 들리지 않아도 보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포스 ㅋㅋ

난 원래 감정이입해서 드라마를 보는 편이라 모든 드라마가 끝나면 그 여운에 허덕이지만

환상의 커플이 끝나곤 그 여운이 뜬금없이 웃어재끼는게 되어버려 미쳤냔 소리 퍽이나 얻어 먹었다.

 

명장면 말고도 환상의 커플을 생각하면 명대사가 참 많은데

 

"꼬시다 꽃다발" 이랄지

"지나간 짜장면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랄지

"장철수, 그지같은 놈" 이랄지 폭소탄들도 많지만 생각해보면 가슴짠 하게 남는 명대사들도 많다.

 

"난 자신이 없단말야

사랑하는 것도 사랑받는 것도 아무것도 못해 난
그래서 도망가려는 건데 왜 자꾸 걸리적거려 다 꺼져
자꾸이러면... 꼼짝도 할 수가 없잖아." 요런거

 

"힘들어도 견뎌. 사랑은 그런거야" 또 요런거

 

"좋아해. 진짜 못되쳐먹은 니가 좋은거 보면 내가 미쳤나봐" 요런거

 

"소중한 거 찾으러 왔다는 거 기억해 주세요" 이런 것들 처럼 말이다.


       3. 메리대구공방전

콧구멍만한 구멍가게 아르바이트생을 삼차 실기 테스트를 거쳐 뽑는 거 보셨쎄여?

보든 말든 길을 걷고있든 그곳이 동네 공원이든 상관없이 노래하는 여자 보셨쎄여?

온 국민을 감동으로 울린다더니 출판사 형 가족만 울린 작가를 보셨쎄여?

무조건 원리 원칙을 따라야 하는 선생님을 보셨쎄요?

전신성형의 꿈 미녀라 괴로운 김아중만 성공한 줄 보셨쎄여?

춤바람 나 집나간 아내 찾으러 다니다 자기가 춤바람난 아저씨를 보셨쎄여?

결혼식장 축가 부르러 가는 딸 위해 커텐찢어 원피스 만든 엄마를 보셨쎄여?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메리대구공방전을 보셨쎄여?

살아있는 가지각색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명장면 & 명대사

 

뮤지컬 배우 지망생 메리와 무협소설 작가 지만 현 백수 대구는

아무리 가진 거 없이 동네를 빌빌 거리며 다녀도 초라하지 않다.

그들에겐 꿈이 있으니까. 꿈만으로도 빛날 수 있으니까

 

"난 삼년동안 노래연습 하루도 거른 적 없고

뮤지컬 오디션도 빠짐없이 다 봤어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건 없지만

내 안에서 뭔가가 이만큼 컸을 꺼야

꼭 통장잔고가 늘고 취직을 해야만 발전하는 건 아니다"

 

"영혼을 팔았군. 영혼을 내 팽개쳤어"

 

"황메리! 나를 믿는것도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거야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버티는게 싫어진거야"

 

"내 꿈은 충치야. 품고 있어도 아프고 빼버리기도 아퍼"

 

"자신의 한계와 싸우는 건 에베레스트 등반대만 하는 일이 아니야.
나도 매일 주저 앉고 싶은 나 자신과 싸우면서 산다구"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지금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나 황메리 포기안해! 그러니까 당신도 자신을 포기하지마"

 

"외롭게 혼자 노래 연습하고, 날 좋아하던 눈빛으로 돌아와"


============================================================================================


개인적으론 메리대구공방전을 보지 않아선지 몰라도 간간히 보았던 환상의 커플이 유쾌하게 보기엔
좋은거 같은데..
음.. 여기서 한예슬이 밉상인거 같으면서도 재미있는 캐릭터를 참 잘 표현한것 같다.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View of the Ile Saint-Louis seen from the Port Saint-Nicolas.

/ Vue de l'Ile Saint-Louis prise du port Saint Nicolas. 1888. Oil on canvas. 46 x 55 cm.

Setagaya Art Museum, Tokyo, Japan


심플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의... 이런 느낌이 너무너무 좋다.
그런면에서 루소의 그림은 정말 뭔가 한눈에 매료되어 버리는 듯.

저 시대에 어떻게 저런 색채를 낼수가 있었는지 참 신기하다.

And
YTN TV | 기사입력 2007-09-25 03:14


[앵커멘트]

남들은 돈을 잘도 굴리는데, 난 왜 안될까?

과연 어떻게 해야 재테크를 잘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는 분 들 많으실텐데요, YTN이 국내 최고의 투자 전략가들로부터 재테크 방법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당장 1억 원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굴리겠느냐는 가상의 질문을 던졌는데요, 한 번 들어볼까요?

[리포트]

해외펀드 절반, 철강·화학에 절반!

[녹취:성진경,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직간접 투자를 동시에 할 계획입니다. 5천만 원은 펀드에 집어넣고 5천만 원은 직접 투자를 할 계획인데요, 펀드의 경우는 4천 정도는 신흥시장에 관련 펀드에 넣고 천 정도는 안전한 선진국 시장 펀드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투자 5천만 원은 철강과 화학에 각각 천만 원씩 운송 ·조선·기계에 나눠서 산업재에 나머지 3천만 원을 넣어서..."

일단 빚부터 갚고 나머지는 펀드!

[녹취: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1억 중에서 20%는 현재 갖고 있는 대출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하고 싶습니다. 나머지 80%는 글로벌 성장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측면에서 절반은 국내 주식형 펀드, 나머지 20%는 해외 주식형, 나머지 20%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펀드 가입을 통한 안정적인 수입을 추구하는 것이 낫지 않나..."

중국·러시아 펀드에 절반 던진다!

[녹취:박문광,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직접 투자에 한 2천만 원 투자해서 철강이나 건설주를 사고 싶습니다. 또한 향후 주가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CMA에 3천만 원 정도의 투자비중을 조절하고 싶습니다. 나머지 5천만 원은 수익률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머징마켓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 4 대1 정도로 투자하고 싶습니다."

CMA에 넣어놓고 중국 관련주 분할매수!

[녹취:최창호, 굿모닝신한증권 시황팀장]

"5천만 원은 간접 투자 상품인 주식형 펀드에 투자를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 3천만 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 성장형에 투자를 하고 나머지 2천만 원은 해외펀드인데 브릭스 중심으로 하고 싶습니다. 나머지 5천만 원은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CMA 등 단기 상품에 투자를 한 상태에서 전반적으로 중국쪽의 경기가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고있기 때문에 중국관련 업종인 석유화학이나 철강, 자통법시행을 앞두고 금융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대체적으로 국내 및 해외 펀드에 절반 정도 나머지는 국내 CMA등 단기간 회전율이 좋은 상품이나 화학, 조선, 철강 등 향후 가능성 높은 중국시장과 관련된 주식에 투자를 한다는 의견이 많네요.
참고하세요~

'마녀의 다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우울한 당신의 기분을 날려버릴 드라마 삼종세트  (0) 2007.09.28
루소의 그림  (0) 2007.09.28
실비아양!! 왜 이래!!  (1) 2007.09.26
홈바 물품 세팅완료 사진  (0) 2007.09.26
템퍼 구입!!  (0) 2007.09.26
And
고심하고 고심하고, 고민끝에 구입한 란실리오 실비아양.

여름에 해외에서 힘들게 구매해서 세팅해놓구 보면서 해실해실~

뿌듯한 나날을 보내던 찰나!!!!!

그만 실비아양이...... 고장나고 말았다. (어흑.)

실비아양, 왜! 어째서!! 내가 널 그리도 거칠게 다루었단 말이더냐!! 아니잖아!

사용하고나서 꼭꼭 세척에 겉에 바디도 반짝반짝 깨끗하게 닦아주고 광택이 나도록 관리해 주었것만 어찌하여 반항하는게야!!

몇일전 어느날, 갑자기 스팀&핫워서 다이얼이 쑥-하고 빠져나와 버렸다-ㅁ-;;

보면서 패닉상태에 이어 급좌절......

그리고 드뎌 오늘 기나길 추석 연휴를 맞이하야 고치고자 분해를 감행했다.

(뭐,, 고장만 안난다면......;;;)

사실은 뚜껑 따 보고 자신없으면 그대로 덮으려고 했다..;; 생각보다 그쪽은 간단하게 되어있어서

빠진 곳에 꽉 끼우고 몇번 돌려서 대강 조립하여 스팀을 내보니 전보다 압력은 덜하지만 그래도 나오길래 다시 제대로 조립하고 닫았다.

다시 한 번 해보니 오호- 제대로 나는데?

실비아양이 그동안 바빠서 잘 못만져 줬더니 삐졌던 건지.. 아니면 세척좀 제대로 해달라고 앙탈이었던지...;;

아무튼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온 실비아양, 안그래도 까칠하면서 이럼 곤란해....

자꼬이럼 마녀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구- 주인을 생각해서 그러지 말아주렴ㅜ_ㅜ

'마녀의 다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소의 그림  (0) 2007.09.28
[뉴스 펌질] 투자 고수들이 말하는 "1억 굴리기"  (0) 2007.09.27
홈바 물품 세팅완료 사진  (0) 2007.09.26
템퍼 구입!!  (0) 2007.09.26
지름신 강림중....  (0) 2007.09.26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 상반기에 마련한 장비들


올 여름에 세팅 완료한 나의 보물 1호들!!

이렇게 세팅하려고 들어간 돈이.... 얼마더라....;;;

하지만 덕분에 열심히 연습하고 집에서 뽑아보니 좋기는 좋구나..ㅠ^ㅜ

이제 내년부터는 레시피좀 뽑아보구, 슬슬 준비를 해야지.

실비아양, 매쪄군 마녀꿈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꾸나~!!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밀 템퍼


요게 라밀 템퍼인데 무게가 앞뒤 고르게 유지되어서 그런지 제일 비싸더라는..;;
그래서 결국 요거 대신 콘티껄루 질렀다.

무게가 좀 앞뒤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바스켓 크기랑 안맞다가 맞으니까 살맛난다~!!

"그래, 투자하길 잘했어!!"

이런 느낌이랄까..... 에공.... 요새 그분을 너무 잘 섬기는거 같네..;;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fe museo에 드립셋

 
지름신 강림중...... 머신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건 아닌데 요새 부쩍 드립이 하고파 진다.
왠지.. 비오는 날에는 핸드밀로 드륵드륵 갈아 드립해서 마시는 커피가 뭔가 더 고프다는...;;

할줄도 모르는게 하고싶은건 많다..;;;

지르고 싶은데 벌써 품절이더라..ㅠ_ㅜ 다른걸로 질러야지.. 단, 카드값 다 막고나면..;;;

지름신께선 날 너무 사랑하시나봐.. 흑.. 당췌 카드가 숨쉴날이 없어..;;;


And

[Flash] http://video.naver.com/2007083112284239107




주소는 요기  => http://video.naver.com/2007083112284239107
 

머리를 감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덜빠질까?


탈모에 대한 자료를 이곳저곳 찾다보면 머리를 자주 안 감는 것이

좋다는 정보를 보게되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자주 감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피지나 각질등의 노폐물이 쌓여

지루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문의의 특별한 지시가 없을 때는 머리를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감는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And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7-09-05 00:00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세계폐암학회 발표, 필터담배 출현 이후 선암성폐암 급증]

담배의 유독성분을 걸러내 폐에 이롭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순한 담배나 필터 담배가 오히려 폐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게리 스트라우스 미국 뉴잉글랜드의료원 박사는 4일 열린 제12회 세계폐암학술대회에서 “선암성 폐암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원인이 필터 담배와 순한 담배 생산의 증가와 연관성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선암성 폐암이란 선(腺)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전체 폐암의 47%를 차지해 가장 빈발하는 폐암 종류다.

스트라우스 박사가 지난 1975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 암등록 데이터에 등록된 약 30만명의 폐암진단 환자를 분석한 결과, 선암성 폐암은 1970년대와 비교했을 때 1990년대 말 기준으로 6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때를 맞춰 1950년대에 전체 담배시장의 1%에 불과했던 필터담배가 1964년 64% 1986년에는 95%를 차지했고 현재는 98%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즉, 담배에 필터 기능을 추가한 결과로 선암성 폐암의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 스트라우스 박사의 주장이다.

스트라우스 박사는 이와 관련 “ 필터에 있는 공기구멍이 흡연자가 담배연기를 깊에 빨아 들이는 것에 대한 저항을 줄여 담배 연기를 더욱 깊이 들이마시게 한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담배연기를 기도 깊숙한 부분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 선암성 폐암이 여성과 젊은 연령층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들이 필터가 있는 저타르 담배를 많이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담배속에 있는 니트로사민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담배값도 또 오른다는데 그만 좀 끊읍시다!!

사실, 우리나라 되게 못됬다.

다른 나라들은 몸에 나쁜 건 비싸게 해서 이래도 하려면 해라. 지만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중국 등)는

담배같은 몸에 나쁜게 오히려 싸서 누구든 쉽게 가까이 할수 있도록 만드는게 안좋다.

얼마전 교복입고 담배 못사니까 담배 사다 줄수 있냐고 묻던 여고생이 생각나는구만... 에효...

사실 매장에서 있으면 테이크 아웃 창으로 학생들 지나가면서 담배있냐고 저들끼리 하는 얘기 다 들린다는.....

And
SBS TV | 기사입력 2007-09-11 09:15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은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시간과 수면 시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4시간 반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들은 7~8시간 자는 사람들보다 일주일에 평균 한 시간 반 이상 더 일하고, 주말에도 2시간 가까이 더 오래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45~54살 사이의 성인이 일을 가장 많이 해 수면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당연하지만, 과도한 업무량이 주는 스트레스가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헌정/고대안암병원 정신과 교수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평상시에 불안감도 증가하고,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우울증도 증가될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청하기가 더 어려워지죠.]

이렇게 잠이 부족한 생활을 반복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켜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살이' 열풍 속에 운동이나 좋은 식습관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충분한 숙면의 중요성은 인식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의식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