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하고 고심하고, 고민끝에 구입한 란실리오 실비아양.

여름에 해외에서 힘들게 구매해서 세팅해놓구 보면서 해실해실~

뿌듯한 나날을 보내던 찰나!!!!!

그만 실비아양이...... 고장나고 말았다. (어흑.)

실비아양, 왜! 어째서!! 내가 널 그리도 거칠게 다루었단 말이더냐!! 아니잖아!

사용하고나서 꼭꼭 세척에 겉에 바디도 반짝반짝 깨끗하게 닦아주고 광택이 나도록 관리해 주었것만 어찌하여 반항하는게야!!

몇일전 어느날, 갑자기 스팀&핫워서 다이얼이 쑥-하고 빠져나와 버렸다-ㅁ-;;

보면서 패닉상태에 이어 급좌절......

그리고 드뎌 오늘 기나길 추석 연휴를 맞이하야 고치고자 분해를 감행했다.

(뭐,, 고장만 안난다면......;;;)

사실은 뚜껑 따 보고 자신없으면 그대로 덮으려고 했다..;; 생각보다 그쪽은 간단하게 되어있어서

빠진 곳에 꽉 끼우고 몇번 돌려서 대강 조립하여 스팀을 내보니 전보다 압력은 덜하지만 그래도 나오길래 다시 제대로 조립하고 닫았다.

다시 한 번 해보니 오호- 제대로 나는데?

실비아양이 그동안 바빠서 잘 못만져 줬더니 삐졌던 건지.. 아니면 세척좀 제대로 해달라고 앙탈이었던지...;;

아무튼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온 실비아양, 안그래도 까칠하면서 이럼 곤란해....

자꼬이럼 마녀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구- 주인을 생각해서 그러지 말아주렴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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