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현유 기자] 그룹 타이푼의 홍일점 솔비(23)가 일명 ‘솔비단추사건’으로 가슴앓이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솔비는 지난 4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푼의 후속곡 ‘칼날’을 열창하던 중 셔츠의 앞단추가 풀어져 가슴을 노출할 뻔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그 사건으로 일명‘솔비단추’가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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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 출연한 솔비는 이 사건의 정황을 설명했다. ‘솔비단추사건’이 일어난 ‘인기가요’는 녹화방송이라 재촬영이 가능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노출을 발견하지 못했고, “다행히 노출되지 않았다”며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제작진도 찾아내지 못한 노출 장면을 네티즌들이 찾아 캡처한 후 사이트에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솔비는 이날 방송에서‘고의적으로 그런 것이다’라는 의혹성 악플에 시달린 것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MC 김원희는 “아, 그래서 ‘솔비단추’가 검색어에 있었구나. 나는 솔비 씨가 단추 디자인 사업을 시작한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비도 질세라 “어떤 분들은 타이푼의 신곡이 ‘단추’인 줄 아신다”라고 맞장구 쳤다.

한편 이날 솔비와 함께 출연한 탤런트 김진은 자신과 나이가 같은 톱탤런트와의 교제 사실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일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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