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현유 기자] 탤런트 김진이 “90년대 톱스타 탤런트와 1년간 교제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녹화에 출연한 김진은 MC 이영자가 “김진 씨는 의외로 스캔들이 없었던 것 같다”고 하자 “예전에 실제로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다. 지금은 그 사람이 활동을 안하고 있어서 결혼을 했는지조차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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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에 따르면 김진과 사귀었던 여자는 탤런트로 90년대 당시 인기가 굉장했다가 바로 미국으로 가버렸다고. 이에 최화정이 조심스럽게 “이제니가 아니냐”고 물었다. 김진은 “이제니 씨는 아니다. 그 전에 사귀었다”고 말해 의혹을 불식시켰다.

이어 이제니와의 사이에 대해 “이제니와는 사이가 좋았다, 안 좋았다를 반복했다”고 해명했다. 매주 촬영 때문에 만나면서 정이 들었다가 어쩔 때는 밉기도 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이제니와는 스캔들이 날만한 일이 없었다”고 못박았다. 김진과 이제니는 90년대 인기 시트콤 MBC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커플로 열연한 바 있다. 당시 시트콤 인기만큼이나 두 사람의 스캔들 의혹도 많았었다.

이외에도 김진은 자신의 나이가 포털에 기재되어 있는 76년생이 아닌 73년생이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또 이날 김진과 함께 출연한 솔비는 일명 ‘솔비단추사건’과 관련해 억울했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진과 솔비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삼색녀 토크쇼’는 19일 오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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