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재환 기자]

탤런트 송지은(24)이 18일 서울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7살 연상의 회사원 오모(3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송지은은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신랑은 7세 연상으로 지난해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결혼 후에도 계속 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지은의 예비신랑에 대해 “회사원으로 현재는 모 정보회사의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랑 오모씨(34)로 미국 유학 후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다 최근 회사를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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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은 1997년 SBS 톱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5년 종영된 대하사극 KBS 2TV 사극 '해신'에서 염장(송일국)과 가슴 아픈 사랑을 겪는 기생 소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녀는 올 봄 KBS 2TV 아침드라마 '아줌마가 간다'에 출연했고 현재는 결혼준비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송지은은 이날 결혼식 후 발리로 신혼생활을 다녀온 뒤 서울 동작구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한편 송지은은 내년 초 방송되는 드라마에 출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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