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프로젝트 그룹 토이(TOY)가 6년 만에 6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객원 보컬을 공개했다.
6집 앨범 '땡큐(Thank you)'에서 '투명 인간'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작사도 직접 한 루시드 폴(조윤석)이 바로 그다. 영화 '버스 정류장'의 주제곡인 '그대 손으로'를 불러 마니아층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현재 스위스 로잔 공대에서 바이오 엔지니어링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관계자는 "'노래하는 시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유희열의 곡에 맞춰 직접 가사도 썼다"며 "짝사랑 상대에게 보내는 서글픈 내용을 서정적 보컬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루시드 폴은 11월 초, 자신의 세 번째 정규 앨범 '국경의 밤'도 발표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지현 기자 ljh42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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