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야지 해봐야지 맘은 진작부터 먹고 생두도 사다놨는데.......

그간 나름 피곤한 몸을 좀 봐주느라(사실은 게을러서 일지도..) 6월 6일! 현충일 것도 다저녁에 로스팅을 했습니다.

마녀는 뒷베란다에서 차여사님 눈치보며 신문지 깔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우리 차여사님은 떡사왔다고 떡볶이 만들고 계시고...=_=ㅋㅋ

오늘의 로스팅 생두는 만델링!! 오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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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에서 중간불로 약 11~12분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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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 중불로만 약 11~12분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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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불 - 중불 - 약불 - 중불.... 약 15~16분 로스팅

사실 베란다서 하다가 부르스타 가스가 명을 다하는 바람에 은근슬쩍 눈치보며

가스렌지서 했다는.. 그래서 약불담에 다시 중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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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제일 위에있는 로스팅 후 3일 지난 모습.

살짝 오일기가 도는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아요;;


로스팅이라는게 해보니까 되게 매력적이에요.

풀향만 나던 생두가 로스팅이 되면서 점점 섹쉬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부피도 커지도 냄새도

고소~한 향이라니.. 너무 좋아요ㅋㅋ

오늘 사진찍으려고 3일지난 지퍼백을 뜯은순간 그 향이~~~~!!!

완전 좋아요~>ㅁ</ 완전 중독~!!

사실 수망이 우려했던대로 사이즈가 작아서 연습하면서 한번 해먹을 거 밖에는 안되더라구요.

조금 익숙해지면 큰 수망으로 해야겠어요~ 룰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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