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요새는 정말 돈이 최고인가 보다.

고객만족, 고객서비스 등등... 전부 고객의 마음을 사기위해 광고하는 홍보문구가 아니던가.

s모 그룹이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난 뒤, 중소기업 할것업이 모든 기업들의 잘나가기 위한 그야말로 고객에게 목숨을 걸었다해도 무관할 정도로 언론이며 할 것없이 홍보를 하고있다.

그런나, 고객도 고객 나름인가보다. 실질적으론 특정고객에게만 해당되는가 보다.
소위 좀 사는, 내지는 좀 쓰는 고객말이다.
아닌고객에게는 팔면 땡, 그뒤로는 나몰라라 하는 회사들이 심심치 않는듯...

아르바이트를 하는 매장에 (개인 사업자, 초보사장님 운영)

다이아몬드 엔터프라이즈 영업(=A/S ?)대리와 직접 이야기해서 구매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문제가 생겼다. (비싸게 주고산 중고머신)

A/S요청한지 보름만에 기사 방문하더라... 에헤라디여... 그리고 10분만에 끝내고는 쉥- 가버리는 기사... 다 저녁에 와서는.. (왜? 애인하고 데뚜라도 있었던가요?)

그런데, 수리하고나서 2일만에 동일한 곳에 문제가 발생... (헐...)

재방문 요청하고 한달 보름이 지나도 연락없고 기사분(=위에 대리) 안오고.... 20분 거리인 다른 매장엔 뻔질나게 들리고.... (우리매장 무시하는거야? 그런거야??)

결국 기기에 매일 상처나는 사장님과 다른 알바분... 그리고.. 나도..;;
그러다가 필터에 찍히고 데여버렸다. (띠댕... 완전짜증)

그래도 이쪽 업계에선 나름 알아주는 곳이라서 - 직영 매장에, 직영 쇼핑몰에, 공식후원 많고, 언론 활동 많이하는- 홈페이지 1:1 상담에 이런경우 A/S 어떻게 신청해야 하냐고 했더만 바로 전화가 왔다.... 미안하다고 꼭 기사분이 들리시도록 일정 잡아주겠다고 그런다.

통화를 마친뒤 한참 후 이틀뒤 저녁에 들린다고 문자가 왔다.
그런데, 결국 안왔다는거?

사람 장난하냐고 따지고 따지고 따져서 얼마 전에 수리 받았다.
기사분 배짱이 어찌나 대단하던지~ (뭐, 회사에서 니 편할대로 일 나가라 이러진 않을거 아닌가, 나름 유.명.한. 회산데)
근데 왜 이런 직원을 아직까지 채용하는건지.... 뭐, 기사분이 딸랑 이분 한분이라는데 우리매장에만 이러진 않을거 아닌가.
아, 아니면.. 그 잘난 회사에서 중고머신 산 곳은 이런식으로 나몰라라, 하라고 교육이라도 시키나?

홈페이지 고객센터 담당자랑 통화할때도 그렇고 기사랑 이야기 할때도 그렇고 절/대/, 확인하고 전화달라고 하면 아주 맛있게 씹어먹어버리는 센스를 발휘함으로서 사람 성질돋구는 스킬하나 죽이더만.

엄청나게 띠꺼운 얼굴로 약속시간 어겨가며 도착해놓구 (매번 이런다) 이번에도 10분도 안되 수리하고 가버렸다.

나중에 하는말이 우리가 중고를 구입해서 그런거래나 뭐래나....
그래.. 좀 비싸고 좋은거 구입한데 아니면 신경쓸 필요 없다 이거지?

고객을 꾸준히 관리하려면 A/S가 잘 되어야 하는거 아니냔 말이다. 그따구-본인 사정있으면 몇달이라도 일을 미루는-로 일하는 기사를 지금까지 데리고있는거 보면 사장 마인드가 그렇거나 회사자체가 아예 그통속이던가. 그나물에 그밥.

A/S기사가 회사 얼굴인것도 모르는 무식함으로 용감하게 사업하고 있지는 않을테니까.

언론엔 커피의 대중화와 커피산업에 활성화를 위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완전 호박씨까기.

그러면서 같이 커피업종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런식이냐고.. 참내..
그래, 중고머신 산 우리가 죄지. 쳇.

담부턴 여기안가고, 요기 쇼핑몰에서도 구입 안할꺼야. 흥!
지인들 한테도 막막 가지말라고 해야지. 웃기고 있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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