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지 스타채널 박선연 기자]
밀착 취재와 실험, 콩트 등 파격적인 구성과 위트 넘치는 메시지들로 화제를 일으키며 케이블 시사 토크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XTM [도와주십쇼(Show)].

그룹 ‘클레오’의 전 멤버로 4년 만에 컴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엔젤’ 채은정이 XTM [도와주십쇼(Show)]에 출연, 충격발언으로 입심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김구라, 지상렬의 할 말을 잃게 만들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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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2일(금) 밤 11시 50분에 방송되는 [도와주십쇼(Show)] ‘한국의 몹쓸 세계 1위’ 편에서 ‘엔젤’ 채은정은 음란 사이트와 관련한 대화를 MC들과 주고 받던 중 “초등학교 때 이미 에로물을 경험했었다”며 “나중에 음란 사이트도 보고 싶어 아버지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하려 했더니 이미 등록되어 있어 황당했다”고 집안 내력을 밝히는 통에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이어 ‘한국여성, 성형수술비율 세계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채은정은 “나도 눈과 코를 했다. 다행히 나는 결과가 나쁘지 않지만 주위에 성형으로 안 좋게 되신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본인의 성형사실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채은정의 솔직한 성형 발언에 공동 MC를 맡고 있는 ‘올밴’ 우승민이 “그래서 나는 포경수술도 안 했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해 출연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도와주십쇼(Show)] ‘한국의 몹슬 세계 1위’ 편에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는 ‘일중독증 세계 1위’, 골초왕국이라는 불명예를 거머쥔 ‘OECD국가 중 흡연율 1위’, 세계 1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에 버금가는 ‘한국어 음란사이트 수(세계 2위)’, ‘2년 연속 자살률 세계 1위’, ‘성형수술비율 세계 1위’, ‘이혼율 아시아 1위’ 등 각종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을 코믹하면서도 신랄하게 풍자한다.

이번 시간에도 어김없이 김구라, 지상렬, 우승민 MC의 유쾌, 상쾌한 입심 대결이 속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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