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부산 이경호 기자]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의 스타서밋 아시아 캐스팅 보드에 초청된 김기범이 “연기에 인생을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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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밋 아시아는 아시안필름마켓의 프로그램으로 각국 정상급 배우를 소개하는 커튼 콜과 성장 가능성 있는 배우를 알리는 캐스팅 보드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캐스팅 보드 쇼케이스에서 김기범은 “흥분되고 긴장된다. 영광"이라고 영어로 말하며 “연기에 내 인생을 걸겠다는 각오를 했다. 많이 노력하겠다”고 각국의 캐스팅디렉터 앞에서 생각을 전했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기도 한 김기범은 “1000일 계획으로 발음과 발성 연습을 시작했다.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캐스팅보드는 우리나라의 양진우, 김재승, 사희, 백성현, 김기범, 일본의 아시나 세이, 미우라 하루미, 중국 통타웨이가 함께 참석해 국제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연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힌 김기범.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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