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정선희 안재환 커플의 결혼준비는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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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메리엘 웨딩컨설팅 박희옥 이사는 두사람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어렵게 하나씩 준비하고 있긴 하지만 드레스, 메이크업, 한복, 예물 등 기본적인 사항들의 결정은 대부분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또 신혼집의 경우 처음부터 시댁에 들어가 사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신혼방만 간단하게 꾸릴 예정이며 예단도 양가 상의하에 생략하거나 간소하게 기본적인 것만 주고 받을 예정이다.

웨딩 촬영도 허니문을 다녀온 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웨딩드레스를 결혼식 때 처음 입는 게 뜻 깊을 것 같다는 안재환의 의견을 따른 것.

다만 결혼 발표 후 더 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맞게 된 정선희의 방송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 결정만 못하고 있다.

또 두사람의 결혼식 청첩장은 친한 이영자의 도움으로 제작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청첩장을 양가 어른들과 지인에게 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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