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로 많은 이들에게 집중을 받는 한예슬.

이번 영화에서 몸빼바지를 입으며 열심히 열연하는 그녀를 기사로 만나봅시다~

스포츠조선 | 기사입력 2007-10-09 18:16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스타일리쉬했던 그녀 한예슬이 몸빼 패션으로 삼천배를 올렸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을 연기할 당시 다소 촌스러운 듯한 의상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이번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감독 박용집, 제작 싸이더스 FNH/로드픽쳐스)에서는 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스타일이 확 구겨진 한예슬의 몸빼 변신은 다름 아닌 남자 농사를 위한 것.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고시생 애인 윤철(김인권 분)이 머물고 있는 절로 찾아가 남자친구의 몸보신을 위해 고기를 구워주다 주지스님에게 걸려 삼천배까지 올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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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서의 한예슬


 

 촬영을 위해 수십 번의 절을 올린 한예슬은 땀 범벅이 되는가 하면 한동안 근육통에 시달리면서 투혼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몸빼바지로 인해 망가진 한예슬의 이미지가 다소 걱정스러울 수도 있지만 뭘 입어도 스타일리쉬한 한예슬의 자태는 감출 수 없었다는 것이 현장 스태프들의 증언이다.

 

 양다리는 물론 삼다리까지 걸치며 자신에게 꼭 맞는 남자를 찾아 나선 한예슬 주연의 '용의주도 미스신'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s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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