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구... 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2월이다.

2007년을 보내고 2008년이 시작된게 아직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다.. 헐.... @ㅁ@;;

이제 2월에 구정을 보내면 그렇지 않아도 짧은 2월인데 또 금방가겠지?

흠... 이상하게 2~3일 짧은건데도 다른 달보다 엄청 짧은듯한 이 느낌...... 이래서 홈쇼핑이건 어디건 다 9돌림을 쓰는가보다.


어제 7시 20분에 집에나오는 출근길... 그리고 집에가는 퇴근길 시간은 아침 3시 반.....=_=
이건 뭔가 아니라고본다 정말..;;

집에 가서 쉬고싶으나... 난 교대근무가 아니다. 사무직이 야근후 휴무 그딴게 어딨냐... 쳇..

고로
난 집에 가자마자 씻고, 옷갈아입고, 예의상 화장도 좀 해주고, 대강 아침으로 빵 한쪽 먹고... 그러고 나서 다시 출근 버스를 탔다...=_=

아... 정신력에 한계를 느낀다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나이먹는 줄도 몰랐는데.. 이럴땐 정말 느낀단 말이지....

작년 초쯤인가? 까지만해도 밤샘야근하고서도 담날 출근해서 쌩쌩하게 일만 잘했었는데....
이젠 머리가 굳어지는지 잘 안굴러가서 봤던 서류 또 보고, 확인했나? 가물가물해서 확인한 자료 또 확인하고.... 이넘의 건망증에 불안증.. 어쩔꺼야..=_=
그러고나서도 불안하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서 한 서류, 한 자료만도 서너번씩 확인하다보니 이거 눈이 뺑뺑돈다...

정말 돈다 돌아~
아싸~ 지화자 좋다~~~~ 이런것도 아니고 모니터 앞에서 이게 뭐냐거... 쳇.
이렇게 일하면 돈이라도 많이 받았음 좋겠다. (그래봐야 박봉인생이지만ㅠㅠ)

아우- 머리는 안돌아가고 아직도 할건 많고...
오늘도 야근, 내일도 출근, 일요일에 모임..... 아.... 나이먹으니 정말 체력이 딸리는군아...

이거보면 한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몰라...;;;

아... 아직까지 책상여기저기 쌓여있는 서류산들을 보인다...ㅠㅠ

저걸 언제 다 한담.....;;

'마녀의 다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룬으로 이름 나태내기  (0) 2008.02.11
우울증 치료 및 예방  (0) 2008.02.10
바리스타 인증서  (2) 2008.01.30
느끼함 nono~ 깔끔한 호떡? 아니 호빵  (0) 2008.01.30
2008-01-26  (0) 2008.01.3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