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문화가 대중화가 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고, 베리에이션 메뉴를 찾고있습니다.

그중 예전 논** 라는 시트콤에서부터 한모양이 노래부르던 캬라멜 마끼야또는 그야말로 거의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좋아라하는 메뉴이죠. (남자분들도 은근 많이 주문한다)

간혹 분명 마끼야또 주문을 했는데 다른 메뉴가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사람들은 커피메뉴에 있어서 얼마나 다양한지 잘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또한 별다방, 콩다방 같은 매장을 자주 찾다보면 그곳의 명칭에 익숙해져서 다른 곳의 메뉴를 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렵기도 할테구요.

간혹 모든 커피메뉴의 이름은 별다방, 콩다방에서의 메뉴이름이 전부다 라고 오해하시는 분들~~!!
아니에요~~ㅠㅠ

별다방, 콩다방에서 주문하던것을 다른 매장에 가서도 똑같이 주문한다면, 요새야 왠만해서 어떤 메뉴를 이야기하는지 캐치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내가 생각한 메뉴와 다른 메뉴를 받을 수 있으니 주문전에 메뉴판을 봐주는 센스를 가집시다요~!!
그리고 더 정확하게 알고싶다면 "주문 전"에 질문도 좋습니다.

(해당 매장에 없는 메뉴를 너무 당당하게 주문하면, 주문받으시는 분도 꽤나 당황스러울 것이고 주문을 하면서도 의사소통이 잘 되어지지 않아 답답할수 있지요)

마끼야또를 설명하기 전에 일단 커피메뉴는 크게 두 분류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순수하게 커피가 되어지는 메뉴이고, 다른 한 가지는 커피외에 다른 첨가물(우유와 같은)이 들어가는 베리에이션 메뉴입니다.
그 기준은 커피맛이 주가되는지, 다른 첨가물의 맛이 주가되어지는지 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마끼야또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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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커피메뉴에서의 카페(또는 에스프레소) 마끼야또입니다.

에스프레소 + 밀크폼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가 아닌 "우유거품"이 살포시 올라갔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에스프레소는 좋은데 너무 강렬하다 하실경우 밀크폼으로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즐길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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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커피 베리에이션 메뉴인 라떼 마끼야또입니다.

에스프레소+스팀밀크+밀크폼
에스프레소의양은 보통 1온스(20~30ml) 이고, 스팀밀크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150ml 이상). 그리고 위에 밀크폼을 얹게 되어지죠.

이 메뉴에서는 여러시럽등을 이용하여 다른 버젼으로 가능해집니다. 가령 여기에 캬라멜 소스을 넣고, 밀크폼 위에 같은 소스로 토핑을해주면 흔히 알려진 캬라멜 마끼야또가 되어지는 것이지요. (이 이름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쉽게 이해가 가시나요?
이젠 "카페" 마끼야또와 "라떼" 마끼야또의 차이점을 잘 알고 주문하도록 합시다요~^^


그럼 다음편은 뭐가 좋을까요?




<그림의 출처는 굿몰(http://www.gutmall.com)에서 가져와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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