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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4
  2. 2007.10.22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로 결정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회사 이름을 지었다.

그간 비의 소속사는 레인엔터테인먼트로 알려졌으나 이는 비의 아버지 정기춘 씨의 회사.

비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세이텍을 인수했으며 11월 주주총회를 열어 '제이.튠(J.TUNE)엔터테인먼트'란 새 이름을 내건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첫 이니셜인 'J'는 정지훈의 이름의 영문 첫글자. 'TUNE'은 '노래하다' '연주하다' '조화를 이루다'란 뜻과 더불어 '울려 퍼지다'란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결정한 이름"이라며 "비가 향후 넓은 세계로 비상해 널리 이름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회사명"이라고 밝혔다.

비는 27일 대구시의 초청으로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고 올해 '경상북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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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가 월드 투어를 통해 동양인으로서의 한계를 느껴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비는 음악전문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초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연 이후 아시아 여러 나라를 돌며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동양인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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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연예뉴스 측에 따르면 비는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에서 공연 등을 가지며 이러한 부분을 절실히 느꼈지만, 평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란 말처럼 "언젠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저 역시 두번째에는 더 성장해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여전히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기회가 저에게는 성숙할 기회였다"며 "문이 열릴 때까지 계속 두들겨 볼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연예뉴스에 따르면 비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젠 사랑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하기도했다. 와이드연예뉴스 측은 비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암암리에 스캔들이 많았다. 시상식, 드라마 촬영장에서 누구와 잠시만 있어도 스캔들이 났다. 제 이야기인데 모를 리가 있겠냐?"고 말하며 웃음을 떠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비와 와이드연예뉴스와의 인터뷰는 22일 오후 5시 방송될 '와이드연예뉴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비는 오는 27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가지며 오랜 만에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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