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신동엽과 함께 1년 만에 '쟁반노래방'에서 호흡을 맞춘 이효리(오른쪽) |
25일 방송된 추석특집 '한가위 쟁반노래방'에서 한 발언을 두고 성형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효리가 "이젠 방송서 농담도 못하겠다"며 우회적으로 성형설을 부인했다.
이효리는 26일 오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이제는 방송에서 함부로 농담도 못하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한 발언이 성형논란까지 이어질지 몰랐다"면서 "방송은 그저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전화통화 내내 웃음을 띤 어조로 차분하게 답하며, 25일 방송에서의 발언은 코 성형수술을 고백한 것이 아니라, 방송을 진행하는 MC로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발언이라는 요지의 설명을 이어갔다.
이효리의 한 측근도 이번 성형논란에 대해 "평소 이효리는 잘 아는 사람이라면, 또한 '쟁반노래방'을 처음부터 본 사람이면 이효리가 위트를 발휘한 발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25일 방송된 KBS 2TV '쟁반노래방'에서 신동엽과 함께 '박첨지네 밭 있어'를 부르던 중 신동엽이 '박첨지네 밭있어/그래 그래서/그 안에 돼지 있거든/그래 그래서/돼지 꿀꿀꿀 돼지 꿀꿀꿀'에 맞춰 율동을 소화하자며 돼지코를 만들자고 제안하자 이효리는 "나 코 수술해서 안되는데"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이효리가 코성형수술을 고백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2일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이효리는 오는 10월6일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대학가요제'를 차태현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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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 했다던데, 당췌 연예인들 말은 어케된게 믿을수도 없고, 믿음도 안가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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