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혓바닥이....ㅠㅠ


줴길.... 어제 우동먹다가 혓바닥을 데어버렸다...


요 몇일 청소를 제대로 안했더니 뭔가 갑갑한 기분때문에 옴팡 뒤집어 집안 청소랑 빨래랑 기타등등등... 을 끝내고 나니 점심이 훌쩍....

토요일부터 라면이 무지무지 먹고싶었는데 집에 누군가가 사다놓은 라면을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먹지도 못하고...

사실.... 나가서 사오면 되지만.... 이미 나가기가 귀찮았기에..;;;;


삐대다가 왠일로 착한일을 한 우리집 웬수

뭐, 사다놓은 라면 본인이 다 먹었으니 사다놓는게 당연한 거지만(저희집은 그래요;;) 본인은 해당사항없소- 하던 인간이 왠일인가 싶었는데, 라면도 왠말인데 제가 좋아라하는 우동까지...!!


대청소를 끝낸 휴일의 점심은.... 당근 우동입죵 우동+ㅁ+!!


랄랄라~~ 물끓여주고....

우동의 생명! 국물을 한 숟갈 먹다가....... 앗!! 뜨, 뜨, 뜨..... 거!! ㅠㅁㅠ

혓바닥을 데어버린.....ㅠㅠ


원래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 살짝 식혀먹는데 우동이란게 따땃할때 먹어야 제맛 아니겠냐고요~

반가운 맘에 덥썩 ! 먹었다가 혓바닥 홀라당 데이고... 안그래도 여기저기 구내염때문에 힘들어 죽겠는데 이것땜에 사무실에서 커피도 식혀먹고ㅠㅠ


아우 쓰라려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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