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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8집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이수영이 “한 때 성시경이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수영은 15일 밤 방영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성시경에게 “처음 성시경을 봤을 때에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이 내 전화번호를 반강제적으로 알아갔다”고 폭로하며, 그 뒤로 가끔 밤에 전화를 하며 아리송한 말들을 해 이수영으로 하여금 ‘날 좋아하나?’ 하고 헷갈리게 만들었다고.
이러한 이수영의 폭로에 성시경은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눈길을 받았다.
한편 이 외에도 데뷔 당시 SES와 핑클을 보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이수영의 이야기는 15일 SBS <야심만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피지 스타채널 이동준 기자(juni3416@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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